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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남은 후손과 합칠 날 기다리는 두릉 두씨 문중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21) 임진왜란 당시 원군으로 참전했다가 조선에 귀화한 명나라 두사충을 기리는 ‘모명재(慕明齋)’. [사진 송의호]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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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400년 전 이순신 울린 길…‘백의종군로’를 가다
전남 구례군 ‘조선수군 재건 출정공원’을 찾은 임향임 문화해설사가 충무공이 출정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을 가리키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구례군 ‘백의종군로’를 찾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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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공연 본 北 관객들, 10분 넘는 기립 박수로 화답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가수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같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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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 감탄한 꽃섬 걸을까, 이사부가 호령한 바닷길 누빌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봄 풍경을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연일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이다. 청명한 하늘과 포근한 날씨가 얼른 찾아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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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 한수] 평창 성화대를 달항아리로 만든 이유?
━ 윤경재의 나도 시인(5) 백자 달항아리(보물 1437호).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달항아리 인연의 시선들을 겹쳐 품은 달의 원융을 닮아서속 깊은 배추 고갱이 같아서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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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중국 장군 기리는 섬마을 아시나요
이순신대교가 보이는 전남 여수시 묘도 ‘도독마을’에 세워진 진린 장군 석상.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여수와 광양 사이의 바다인 광양만 한가운데에는 작은 섬 하나가 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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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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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중국 장군 기리는 여수 섬마을을 아시나요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장군을 기리는 의미로 이름이 붙은 전남 여수시 묘도 도독 마을.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여수와 광양 사이의 바다인 광양만의 한가운데에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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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30년 전 모습 생생 … 영화 1987 촬영한 목포 서산동 가보니
영화 ‘1987’에 등장하는 ‘연희네슈퍼’. 대학 신입생인 연희가 엄마·삼촌과 함께 사는 이곳은 전남 목포에서 촬영됐다. 영화의 실제 무대인 서울이나 수도권은 30여 년 전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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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연희네슈퍼’ 뒤 동굴의 정체는…‘1987’ 촬영지 가보니
영화 ‘1987’이 촬영된 전남 목포시 서산동 ‘연희네슈퍼’ 앞에서 주민 서치봉씨가 문구를 팔던 옛 가게와 마을에 얽힌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영화 ‘198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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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17·18세기 탐험가에게 한국·울릉도·동해는?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1728~1779) 선장이 가보지 못한 곳을 탐험하라는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명령을 받은 탐험가 장 프랑수아 라페루즈(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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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조란탄 아시나요
정유재란 당시 사용한 돌탄환(조란탄). 왼쪽 작은 것이다. 직경 2.5㎝다. 오른쪽 큰 돌은 포탄 대신 사용한 석환이다. [연합뉴스] 420년 전이다. 1597년 9월 16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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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추석 연휴 당일치기 인천 강화 교동도 여행...
교동도에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벽화들이 많이 있다. 임현동 기자 교동도는 인천 강화군 북서쪽에 위치한 조그만 섬이다. 6·25전쟁 때 유엔군 비행기의 계속된 연백평야 폭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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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짜리 성경책 보러 오세요
성경 전래지 기념관 관장인 이병무 목사(오른쪽)가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1816년 한반도에 처음으로 성경이 전래한 역사적인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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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vs 133’ 기적의 명량해전 다시 본다
지난해 9월 전남 해남과 진도 앞바다에서 열린 ‘명량대첩 해전재현’. [프리랜서 장정필]“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一夫當逕 足懼千夫)” 15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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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명량대첩 ‘13 vs133 신화'를 울돌목서 본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一夫當逕 足懼千夫)”1597년 9월 15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하루 앞두고 휘하 장수들에게 한 말이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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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청·일 정세 어두워 골든타임 놓친 조선 … 결과는 참혹한 전란
■ 역사 속 전란의 교훈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에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 NIE’에선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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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자취 찾아 1800일 … 초음파로 개펄 일일이 훑어
전남 진도 명량대첩 해역에 투입된 아시아 최대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 길이 36.4m, 폭 9m 크기다. 조사원 20여 명이 20일간 머무를 수 있다. 누리안호 너머로 수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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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전 명량대첩, 그 실체를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아 진도 벽파항 주변 해저 유물을 발굴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팀. 동양 최초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가 투입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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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3억원짜리 성경, 서천 성경전래지 기념관을 아시나요
충남 서천군 서면 성경전래지 기념관 전시물. 1816년 마량진 첨사 조대복(왼쪽)이 영국 함선에서 맥스웰 함장을 만나는 모습을 재현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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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만 있다고? 세대 훌쩍 뛰어넘는 '판박이 외모' 소유자들 누구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과 송병선 선생. [사진 중앙포토, 국가보훈처 까페]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고조부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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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 조선 3대 시인 박인로는 임진왜란 '종군기자'
은퇴하면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는 문중 일도 있다. 회갑을 지나면 가장을 넘어 누구나 한 집안의 어른이자 문중을 이끄는 역할을 준다. 바쁜 현직에 매이느라 한동안 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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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태풍 ‘매미’에 떠내려갔던 조선시대 송덕비 14년 만에 발견
왼쪽 사진은 지난 7일 부산 영도 중리 바닷가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절영진 임익준 첨사의 송덕비. 오른쪽 사진은 유실되기 전 영도 송덕비 모습(왼쪽). [연합뉴스] 2003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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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은거한 절, 북한 노동당사 있는 숲길 걸어볼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가벼운 여행도 좋지만 잠깐이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로 순국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