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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년 만에 추사 재림한 듯"…추사체로 꽉 채운 이 전시
조선 후기의 문신·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1786~1856)의 167주기에 맞춰 20년간 김정희를 탐구해온 전정우(75) 서예가가 개인전을 연다. 4일 시작하는 ‘심은 전정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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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김구·한용운…그 묵향에 실린 뜻을 기리며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 ‘독립자유(獨立自由)’. [사진 국제서예가협회]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기를 맞아 애국선열들이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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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첫 서예전 "글씨 덕분에 노래를 했다"
8일부터 생애 첫 서예작품전을 여는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8일부터 한글흘림체 70점 」 전화기를 타고 예의 구성진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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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심리치료·미관 … 서예 응용 무궁무진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가 16일 인문대학 2호관 5층 중문과 서예실습실에서 붓을 들어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거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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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음악·무용·패션·심리치료와 결합하면 무한 응용 가능"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김병기(63)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 [프리랜서 장정필] "거만할 오(傲)에 놀 유(遊)예요. 정말 거만하게 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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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일점일획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
“아날로그의 꽃 서예가 디지털의 궁극적인 미래다.” 서예가 하석(何石) 박원규(64)는 ‘일필휘지(一筆揮之)’ 하지 않는다. 글씨는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점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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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자물쇠·열쇠 일본 민예관서 첫 유물전
전시장 내부의 빛을 차단하고 유물에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방식을 통해 크기가 작은 자물쇠,열쇠의 문양의 아름다움을 부각시켰다. 일본의 대표적인 민예박물관인 일본민예관에서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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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짜 미술품 시비, 공인감정기구 만들어야
미술계가 가짜 작품 논란으로 시끄럽다. 화가 이중섭이 유족에게 남겨 경매에 나온 그림이 진위 공방에 휩싸이고 서예전에 출품된 조선 유학자의 글씨가 위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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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3대 명필 이삼만을 만난다
조선 후기 명필 창암(蒼巖) 이삼만 (三晩·1770~1847)의 서예를 재조명하고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북 전주 출신의 창암은 영조·정조 시대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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員嶠 李匡師 서예展-조선유일의서예이론 "書訣"남겨
『손에다 평생동안 순화첩을 지녔으나/글자만 베꼈을뿐 글공부는못하였네/옛 사람이 깊이 조심한 것은 잘 알 수 있지만/슬픈 생애 언제나 끝날까 이 말 밖에 못하겠네.』(員嶠 『斗南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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員嶠 李匡師 서예전
12월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관((580)1511) 조선후기 동국진체(東國眞體)라는 독자적 서예 세계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員嶠 李匡師.1705~1777년)를 소개하는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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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예명품 120점 한 자리에
조선조 후기의 서예명품들을 한자리에 모은「조선후기 서예전」이 11월3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서예전에는 1700∼1850년 사이에 출생한 작가 1백2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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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화단 풍성한 가을|미술
미술계도 퐁요로운 가을전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세계적인 거장「샤갈」전(9월l8일까지)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였다. 유고·판고등 1백90여점을 선보이는 큰 전시회. 11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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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프랑스 후기 인상파전 (조선일보사 주최)=28일∼6월10일 세종문화회관. ▲남하 김석영 5회 서화=27일∼5월2일 미도파 화랑. ▲이필언 유화전=5월3일까지 미술 회관.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