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지방 청년 취업격차 점점 벌어진다
울산에 사는 취업준비생 A씨는 주요 대기업 채용 홈페이지의 ‘새로 고침’ 버튼을 수시로 누르는 것이 일상이다. ‘울산 하면 대기업’이라는 기대 속에 졸업까지 미루고 취업의 문을
-
‘대한민국 산업 수도’마저 무너졌다...청년 일자리 초토화된 지방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 신청 관련 서류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에 사는 취업준비생 A씨는 주요 대기업 채용 홈페이지의 ‘새로고침’ 버튼
-
빈 일자리 무려 21만개…"당장 채용" 그래도 사람 못 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파가 걷힌 산업 현장에 또 다른 걱정거리가 번지고 있다. 구인난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사람을 뽑고 있고 한 달 안에
-
[박영범의 이코노믹스] 노동 개혁, 연금·교육 개혁과 따로 가서는 효과 없다
━ 노동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경제학) 노동시장이 코로나19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2만 명 증가하였다. 22
-
[LIVE 업데이트]화물연대,8일 만에 파업 철회...15일부터 물류 수송 재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다 8일만인 14일 철회했다.국가 물류를 볼모로 한 파
-
"부산·경남도 아파트 값 급등"…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부동산’
2020년 동남권 경제 키워드. [자료:BNK금융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2020년 한해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가장 주목받은 경제 키워드는 부동산·온라인·소상공인 등으로 나
-
실업급여 1조2000억 또 사상 최대…제조업은 외환위기 수준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를 듣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했
-
'모든 업종이 코로나 직격탄'…내달부터 무급휴직 신속 지원
27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유급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접수를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여행·관광업 등 코로나 피해 집중 업종(특별고
-
서비스업→제조업으로 번진 고용대란…정부,유동성 134조 투입
“교역 상대국의 경제위축으로 수출이 줄어 제조업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1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
"文 경제정책 그대로 가겠다…고령 취업자 증가는 불가피"
━ [권혁주의 직격인터뷰]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황덕순 수석은 ’임금을 낮추고 협력업체와 나누는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호응이 좋다. 오늘도 한 광역지자체 부지
-
靑 "올해 취업자 20만명대 증가 전망…40대 고용 부진 아프게 생각"
청와대 황덕순 일자리수석은 15일 “최근 고용 동향 흐름으로 본다면 올해 취업자 증가 규모를 (월 평균) 20만명대 중반으로 높여서 전망해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 조선업 ‘부활’의 기지개…수주량 4개월 연속 세계 1위
한국 조선업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는 것일까.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물량을 거의 ‘싹쓸이’하면서 조선업 수주량이 4개월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
[현장에서] 밖에선 극일 앞장선 기업들, 안에선 얻어맞기 바빴다
1994년 9월, 일간지에 독특한 전면 광고 하나가 실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56M D램 개발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한민족 세계 제패, 월드베스트 정
-
임금근로 일자리 36만개↑ 고용동향과 차이 큰 까닭은?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35만9000개 늘었다. 하지만 건설·제조업·40대에서의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임금근로 일자리에서도 전반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분야의 고
-
경남의 눈물…조선업 불황에 수출 32% 급감
조선업 등이 밀집한 경남 지역이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해 수출이 32% 급감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20일 통계청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
-
경남의 눈물...지난해 수출 32% 급감,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
조선업 등이 밀집한 경남 지역이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해 수출이 32%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의 '2018년 4분기 및 연간
-
반도체 빼곤 모두 생산성 후퇴…투자·고용 부진 이유 있었다
━ 제조업 역성장 한국 경제 성장 엔진이던 주력 제조업이 2000년대 들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1일 서강대 혁신과경쟁연구센터 허정·박정수 연구팀이 2002년
-
투자·일자리 못 늘린 이유 있었다…'역성장'하는 주력 산업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동부제철 당진공장. 이 공장은 철강경기 악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격으면서 지난 2014년 12월부터는 열연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있다. [중앙일보
-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6개월 연장
구조조정 등 고용 한파를 겪고 있는 조선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조선업종은 2016년 7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올해 말 지정
-
[취재일기] “분배 악화,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의 착각
하남현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
[취재일기]“분배 악화 추세, 완화되고 있다”는 정부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분배)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공식 평가다. 통계청
-
KDI도 경제 낙관 접었다 … “전반적 경기 정체”
현재 한국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인식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 민간 연구기관은 물론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도 “한국의 경기 전반이 정체돼 있다
-
"정부 인식 바꿔라" KDI도 '한국 경기 침체' 경고
현재 한국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인식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 민간 연구기관은 물론 국책연구소인 한국개발연구원(KDI)까지도 “한국의 경기 전반이 정체돼 있다
-
"알바도 '빽' 없으면 못한다"…대학가 편의점 경쟁률 10대1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항공산업취업박람회 참가자들이 취업설명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 [르포]“알바·고용시장 '메뚜기'된 대학생, ‘하루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