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소득 1인당 9만 원 시절, 독도서 60만 원 벌던 ‘그녀들’ 유료 전용
━ 결혼하자마자 독도로 달려간 해녀 1970년 당시 23살,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녀 김옥순(76)씨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독도로 물질하러 갔다. 김씨 신랑은 결혼하
-
이병철∙구인회∙조홍제∙허만정…생가 주위엔 '이 바위' 있었다
고(故) 이병철, 구인회, 조홍제, 허만정…. 모두 이름만 들어도 아는 삼성, LG, 효성, GS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창업주다. 정부가 이들 생가(生家)를 엮어 관광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조선 백성 수탈한 모문룡, 그의 송덕비 세운 인조
━ 정묘호란 화근 된 명나라 무장 17세기 초반 조선은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매우 곤혹스러워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에서 광해군으로 나온 이병헌.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조선 백성 수탈한 모문룡, 그의 송덕비 세운 인조
━ 정묘호란 화근 된 명나라 무장 17세기 초반 조선은 명나라와 후금 사이에서 매우 곤혹스러워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에서 광해군으로 나온 이병헌.
-
돈암서원, 유교 문화 중심으로 띄운다
논산 돈암서원 세계유산에 등재된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사진)’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유교 문화 교육·관광명소로 추진된다. 돈암서원은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
세계유산 된 논산 '돈암서원'… 유교문화 교육·관광명소로 개발
세계유산에 등재된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유교 문화 교육·관광명소로 추진된다. 지난 6일 오후 (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
-
2003년 태풍 ‘매미’에 떠내려갔던 조선시대 송덕비 14년 만에 발견
왼쪽 사진은 지난 7일 부산 영도 중리 바닷가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절영진 임익준 첨사의 송덕비. 오른쪽 사진은 유실되기 전 영도 송덕비 모습(왼쪽). [연합뉴스] 2003년 태풍
-
도심공원 거닐면, 역사수업 따로 없네요
2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세워진 김광제·서상돈 흉상 앞에서 교동중학교 학생들이 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경상감영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경상관찰사와 대구판관의 송덕비(사진 위),
-
우리 동네 우리 역사 ② 송파구 가락동 비석거리공원
한강을 가로질러 서울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잠실대교를 지나 성남방향으로 약 4㎞ 정도 달리다 보면 가락농수산물시장이 나온다. 그 건너편에는 빌딩 2층 만한 높이의 언덕이 있다.
-
옛 보부상 길 보고 흥분 …『객주』완결편 나오겠다 싶었죠
소설가 김주영이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다니던 경북 울진의 옛 길 위에 섰다. 30년 만에 마무리될 『객주』 10권을 집필 중인 그다. 치밀한 현장 조사로 유명한 그는 울진에서 봉화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만리장성
신의주 맞은편 중국 단둥(丹東)시 압록강가에는 ‘만리장성의 동쪽 끝 호산성(虎山城)’이란 입간판들이 서 있다. 만리장성이 압록강까지 진출한 것이다. 북한은 지금 중국에 대해 항의
-
희영장학재단 이은영 이사장 … 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충북도교육청은 제27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희영장학재단 이은영(74)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술부문 수상자는 충북대 정영수(63) 교수, 공로부문 수상
-
[분수대] 송덕비
전남 순천시 영동에는 팔마비(八馬碑)라는 고려시대 비석이 있다. 전남 유형문화재 제76호다. 『고려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전하는 비석에 얽힌 얘기는 이렇다. 고려 충렬왕 때
-
[명문家를 찾아서] 천안시 북면 은지리 박문수家
박용기(왼쪽)고령박씨대종회 상임부회장이 천안 북면 은지리 재실 앞에서 조카 박양원씨와 함께 사랑채에 걸린 현판 ‘시서일가(詩書一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짓기와 글쓰기가 모두
-
[분수대] 혈세 횡령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탐관오리로 조병갑(趙秉甲)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종 때 고부군수로 부임한 뒤 흉년을 핑계로 만석보(萬石湺)를 쌓아 물세(水稅)를 받는가 하면 자신의 아버
-
[분수대] 혈세 횡령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탐관오리로 조병갑(趙秉甲)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종 때 고부군수로 부임한 뒤 흉년을 핑계로 만석보(萬石湺)를 쌓아 물세(水稅)를 받는가 하면 자신의 아버
-
자립비
「투서사건」의 두 당사자가 송덕비 세우기 경쟁까지 벌였다는 보도는 실소를 자아낸다. 곡성과 화순에는 이들 가문의 송덕비가 10개 이상이나 줄지어 세워져 있다. 모두 키를 넘는 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