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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의 입점은 패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죠!”
'한국의 패션과 중국 전자상거래의 만남'. 흔한 얘기다. 많은 한국 패션 브랜드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팔려나갔다. 그러나 뭔가 찜찜하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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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손잡은 정의선, 자율차로 중국서 와신상담 노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오른쪽)은 13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아시아 2018’에서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글린트의 자오용 대표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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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어답터 왕서방 잡아라'…현대차, 중국 IT 기업과 손잡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오른쪽)은 13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아시아 2018'에서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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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출장 행보에서 나타난 삼성의 미래 먹거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글로벌 경영 행보가 빨라지면서 삼성이 미래 먹거리로 삼는 신성장동력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한 달에 한 번꼴로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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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과 류창둥의 새로운 실험, 월마트를 몰아내다
징둥의 신개념 유통 매장인 '7프레쉬'에 들어가면 처음 눈에 들어오는 게 꽃이었다. 신선하다. 그 신선함이 '7프레쉬'의 경쟁력이다. 알리바바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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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혁신의 키, 꼰대가 쥐고 있다"… 맥킨지 리더십센터장 출신 조직문화 전문가의 조언
세대 갈등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는 얘기가 쓰여 있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런데 최근 세대갈등의 양상은 조금 다른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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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은 기술전쟁 본격화 …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 무역전쟁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겨울밤 하늘을 수 놓았던 새떼의 눈부신 비행을 기억하는가. 그것은 새가 아닌 드론이었다. 고공 촬영의 개인적 용도부터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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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회사' 선언한 모비스…"2025년까지 전문 인력 5배로"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인력을 5배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10일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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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자인, 어디서 봤다 했더니…
━ 브라운 가전제품 수집가가 문 연 ‘4560 디자인하우스’ 창가에 놓인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화이트 턴테이블. 박 대표를 브라운 제품 수집가로 이끈 첫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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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꿈꾸는 한국GM…카허 카젬 사장 "한국에 오래 남을 것"
“GM은 한국에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한국GM이 쉐보레의 간판 중형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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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분배·일자리에 악영향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내년 1월부터 일부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최저임금에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올해 최저임금을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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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세계 반도체 대부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장중머우 TSMC 회장이 6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만 반도체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자서전을 집필하며 아내와 여행을 다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포토] 새로운 생각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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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세에 한국 전기차 배터리 방전 위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도전적인 경쟁자는 (업계 1위인) 일본 파나소닉이 아니라 중국 컨템퍼러리암페렉스테크놀로지(CATL)입니다.” 지난달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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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인기 브랜드 6위 LG전자···삼성전자는?
아시아에서 국내 업체의 위상은 어느 정도일까.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7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LG전자는 6위에, 롯데는 35위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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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000만원으로 1명보다 2명 뽑는게 광주의 시대정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폐쇄된 군산 GM공장을 떠올렸습니다. 광주에 완성차공장 설립이 가시화된 것은 간절한 한국 젊은이들의 부름에 현대차가 응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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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주 공장 첫 차는 현대차엔 없는 '경형 SUV' 유력
광주시가 설립을 추진 중인 신규 완성차 위탁생산 공장에서 처음 생산할 제품으로 현대차 브랜드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주시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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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왜 마케팅을 빙자한 장사꾼이 되었나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22)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련의 요소를 묘사한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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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컬러 번호판···한국은 왜 흑백 번호판 쓸까
첫 번째가 현재 번호판이고 나머지 두 개가 새로운 번호판 시안이다. [연합뉴스] "승용차 번호판 용량이 꽉 찼습니다." 정부가 최근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을 준비하는 이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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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미래 핵심사업 부문 파트너사 동참 정책 펼쳐
KT는 ‘동반성장 전략방향’이라는 기치 하에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반성장 전략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협력사마다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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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협력사 지원, 사회공헌 확대 … '아름다운 상생' 뿌리 내린다
SPC그룹은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직원들은 일반 직원과 함께 제품 판매 및 커피 제조를 하며 매장을 꾸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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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로 흑자 본 삼성, 적자 본 LG…이유는 “화면 크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판) 시장의 쌍두마차인 삼성과 LG의 희비가 갈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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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예방주사, K패션 경쟁력 높일 반전 기회
사드 정국이 한국 업체들에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기대지 않고 한국 제품의 자체 경쟁력을 기를 기회로 여기십시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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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김치찌개집, 밤엔 고깃집 … 한 점포 두 사장님
점포 공유로 부가 수익을 노리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서울 대치동의 한 치킨집. 점심엔 다른 사람이 한식뷔페로 운영한다. [사진 점공사]경기도 판교 신도시에서 쌀국수 가게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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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초, 인구 3억 ‘메르코수르’ 공략 나선다
미국에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중국엔 ‘사드 갈등’ 등 정치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국내 수출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시장이 있다. 인구 2억9000만 명, 국내총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