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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재' 낙진 떨어지나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다.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남한으로 흘러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북한은 9일 핵실험의 안전성이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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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7월] 중심을 넘어서
▶ 이종구 작 ‘중심’, 41×53㎝,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4. 백한살에도 여행 준비를 서두르다 생애를 끝마친 사람이 있다. 알렉산드리아 다비드넬. 나는 족탈불급이다.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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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벼멸구 제트기류 타고 한반도 건너와
봄철 불청객인 황사 (黃砂) 와 마찬가지로 가을철 수확기에 벼에 큰 피해를 주는 벼멸구도 제트기류를 타고 중국에서 한반도로 건너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열리는 기상청 주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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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에서헤매다]6. 히말라야, 여기가 바로끝이요 시작
라싸에서 무엇을 배우기보다 무엇을 돌이켜보는 것이 더 절실했다. 이제까지의 나 자신이 무엇이었던가라는 회한과 성찰이 그것.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라는 포탈라 궁(宮). 적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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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50도"에베레스트 동계등반| 동국대원정대 단장맡은 대학산악연 이인정 회장
대학단일팀으로는 한국해외원정사상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동계등반을 시도하는 동국대 91 동계에베레스트원정대의 이인정 단장(46·대학산악연맹회장). 28일 출국한 동국대원정대는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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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날씨 예년과 비슷
신정 연휴중 1일은 차차 흐려져 하오늦게 눈이 조금내린뒤 2, 3일은 맑겠다. 기온은 연휴기간중 서울·중부지방이 아침최저 영하7∼영하4도, 남부지방이 영하5∼영하1도로 예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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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방사능 평소의 100배-소 원전사고 뒤 비·눈서 검출
【모스크바·스톡홀름=외신종합】소련의 핵 발전사고로 인한 각종 동·식물 및 수자원의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후 발생한 방사능 구름이 일부는 폴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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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폭격에 울음바다|"조종실 폭발 않는한 교신가능"
KAL007편(HL7442·기장 천병인·45)이 어떤 경로로 사할린에 착륙했을까. 대한항공 관계자와 항공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조종실안에 블랙박스를 조사하지 않는 한 미스터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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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날씨 전형적 「삼한사온」된다
오랜만에 이변없는 겨울을 보낼것 같다. 최근 5∼6년동안은 혹한과 난동이 번갈아가며 나타나 우리나라 고유의 겨울을 잃어버린듯 싶었다. 이번 겨울은 지금까지 전형적인 한국의 겨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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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없는 장마
싱거운 장마도 다 있다. 요즘이 비 없는, 마른 장마철이라니 말이다. 우리 속담에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 듯』이라는 말이 있다. 웅얼웅얼 무슨 소린지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