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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의 시장 될 수 있다” 서훈 원장이 트럼프 설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박태성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이 포함된 북한 대표단이 14일 베이징을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 1월 김 위원장이 부인 이설주와 함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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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GM 회견장 몰려든 비정규직 노조 "문 열어"
━ 경영 정상화 방안 기자회견 결국 취소 한국GM이 14일 개최 예정이던 '경영 정상화 기자간담회'를 현장에서 취소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비정규직지회(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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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쫓아낸 ‘태양왕’의 최대 실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 14세 초상화. 절대 권력을 누리며 유럽에서 프랑스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조부인 앙리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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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적체는 고형연료를 '적폐'로 몬 탓…총리실 나서야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재활용센터에 폐비닐이 수북히 쌓여 있다. 중국의 수입 중단과 고형연료 제조 사용에 문제가 생기면서 국내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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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쓰레기통 닫는 중국…‘E-쓰레기 대란’도 온다
━ ‘세계 쓰레기백서’ 낸 대니얼 훈웨그 교수 대니얼 훈웨그 교수 “외면했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캐나다 온타리오공과대학(UOIT) 대니얼 훈웨그 교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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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아우디, 폭스바겐 2만 대가 사막 위에...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미국 내에서 판매한 디젤차량을 다시 구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빅토빌 사막에 아우디와 폭스바겐 디젤차량 2만여 대가 주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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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수집상 상대로 '짬짜미' 제지회사 6곳 유죄…벌금형
신문지 등 폐지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종이. [중앙포토] 한솔제지 등 폐지를 원료로 종이를 만드는 회사 6곳이 짬짜미로 폐지 가격을 깎아 사들였던 점이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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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상단 단장 천렌보, 무장세력 갖추고 치안 유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광저우의 혁명세력도 상단과 접촉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황푸군관학교 교관들과 광저우 주변 도시 상단대표들과 회합한 정치부 주임 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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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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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회 허락없는 北 선제타격 하지 마라”···법안 발의
미 의회의 승인 없이 북한을 선제타격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나서서 그의 독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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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의 숨결, 창조의 여백
━ 삶과 믿음 어릴 적 아버지는 밭 가에 닥나무를 길렀다. 가을이 되면 닥나무 껍질을 벗겨 말려 두었다가 제지공장에 팔았다. 제지공장을 거쳐 온 닥나무 껍질은 하얀 창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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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만든 연료 수도권·대도시에서 못 태운다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장애서 만든 고형 연료. [중앙포토]폐기물 중에서 태울 수 있는 것을 선별해 만드는 고형연료 제품의 제조와 사용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특히 수도권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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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대하가 돌아왔다 홍성으로 떠나는 맛기행
“횡성 아니라 홍성?” 소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 “자연산 대하? 그 살아서 파닥거리는 새우 말이지?” 이번엔 대하 이야기를 꺼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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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지지자들 막말에 눈물 쏟은 삼성 반도체 피해자 가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 공판일인 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 부회장의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 제출 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항의를 받은 삼성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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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먹거리 안전' 위해...우리콩으로만 빚은 고추장·된장·간장으로 만든 '전주 한옥마을 한식당'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는 국산 콩 등 100% 토종 먹거리만 고집하는 한식당이 있다. 함정희(64·여)씨가 운영하는 ‘함씨네 밥상’이다. 식당 마당 한 켠에는 장독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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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오방 “시중쉰 동지는 사상에도 결함이 없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유랑시절의 시중쉰. 1975년 11월, 허난성 뤄양. 자고로 중국인들은 편지 쓰기를 좋아했다. 일찍부터 서간문학(書簡文學)이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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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
[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터키는 오는 4월 16일 개헌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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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지공장 야적장에 불…하루 넘게 진화중
자료사진(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경기 안산의 한 제지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6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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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환율 공식 … 위안화 약세, 중국엔 되레 마이너스
━ 중국은 지금 위안화 약세는 중국 기업의 수출단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의 자산 증가는 빚에 의존해 성장해온 중국 경제의 어두운 단면이다. [중앙포토]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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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폐공장부지, 뉴스테이 단지로 변신
경기도 오산시 쌍용제지 공장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오산시 세교2 택지개발지구 인근 쌍용제지 폐공장 부지(12만㎡)를 민간제안 뉴스테이 공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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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 알뜰히 모아 650만 t 판매한 LS니꼬
동광석 용액을 냉각수로 식히는 과정에서 생긴 수증기. 이를 모아 에너지로 쓴다 [사진 LS니꼬동제련] 2000년 초 어느 날. LS니꼬동제련 울산 울주군 온산 제련소 직원들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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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지난 10일 시카고 고별연설 중 잠시 상념에 빠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겸손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줬다. [시카고 신화=뉴시스]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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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009~2017년)의 임기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일(현지시간)이면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앞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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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김정은, 트럼프와 악수하고 싶어할 것”
국가원수 레벨에서 우호관계 기대, 러시아 푸틴이 가교 역할 나설지도“미국, 북한, 한국, 일본이 참여하는 ‘극동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도 있어”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는 보호주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