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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00만 낚시 열풍… 바다 곳곳에 도사린 '안전사고 위험'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0분쯤 전남 완도 해상에서 낚싯배 U호(3.35t)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배에 타고 있는 3명을 구조했다. 어선은 기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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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천 앞바다 22명 탄 낚싯배 전복…13명 사망 2명 실종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가 급유선과 출동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2015년 9월 6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돌고래호(9.77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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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안 많은 비…오후에 그쳐
추석 연휴 이틀째인 1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항구에 악천후를 뚫고 여객선을 타고 온 귀성객들이 하선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부터 내리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제주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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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10주년, 놀멍 쉬멍 700만이 제주 속살 밟았다
지난 5일 올레꾼들이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의 제주올레 10코스를 걷고 있다. [최충일 기자]“오랫동안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만의 힐링을 위해 제주올레길을 찾았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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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곳곳 속살 만끽…도보여행 열풍 낸 제주올레 10주년
지난 5일 제주올레 16코스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만난 올레꾼 김옥자씨가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지난 5일 제주올레 16코스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만난 올레꾼 김옥자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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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추락 40대, 배낭 안고 3시간 바다 떠돌다 극적 구조
3시간 동안 배낭에 의지한 채 바다에 떠있다가 구조된 40대 승객. [사진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여객선에서 바다로 추락한 40대 승객이 배낭에 의지한 채 3시간을 가량 떠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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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민원에 밀려 낚싯배 안전 규정 1년만에 퇴색되나
2015년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돌고래호 사고 후 안전대책 차원에서 추진된 ‘낚시어선 조업구역 제한’ 규정이 시행 1년도 안 돼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안전을 위해 전국에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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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남단 마라도·가파도 궂은날씨로 투표 어려움
9일 오전 제주 가파도에 마련된 대한민국 최남단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기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독자]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 마라도·가파도 주민들이 궂은 날씨로 제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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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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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노무라입깃해파리 어디서 왔나 했더니...
노무라입깃해파리와 위성추적태그 해마다 어민과 해수욕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대형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유입경로가 파악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 1m, 무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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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201만명, 마라도 120만명 … 제주 ‘섬 속 섬’ 찾는 여행객
우도의 대표 관광지 ‘서빈백사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 촬영을 위해 ‘점프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도 관광객은 지난해 200만명을 넘었다. [사진 최충일 기자] 제주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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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말곰탕·옥돔국·갈치국…속 풀다가 술잔 기울이겠군요
| 제주 해장국 8선제주는 술맛 나는 섬이다. 산이며 바다며 아름다운 풍경에 물맛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섬이다. 제주는 해장의 섬이다. 어부의 해장 음식이었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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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하고 놀멍~ 할망네서 쉬멍~ 올레 걸으멍~
| 제주올레 마을여행지도 제주올레가 생기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방법도 달라졌다. 할망이 운영하는 민박에서 잠을 자고 향토 음식을 먹고 토박이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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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우도에서는 지는 해를 봐야 한다
| 제주오름기행 ⑬ 우도봉 섬 속의 섬은 낭만의 다른 이름이다. 섬만 생각해도 설레는데 섬에 딸린 섬은 상상만으로도 숨이 가빠진다. 하여 우도는, 그러니까 제주도 동쪽 바다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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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다시 북상…제주 추자도 호우경보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0시부터 최대 90㎜의 비가 내린 추자도에 7시4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추자도에는 이날 낮까지 20∼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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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화물선·어선 충돌…선원 사망
제주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사망했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오전 2시17분쯤 추자도 남서쪽 15㎞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화물선 T호(2035t)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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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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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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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약용 남도 유배길 2코스
l 동백을 사랑한 다산, 모란을 노래한 영랑의 숨결 속으로 다산초당은 강진 만덕산에 들어앉아 있다. 만덕산은 예부터 차가 많아 다산(茶山) 이라고 불리던 산이다. 길은 다산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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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서 어선 전복…이틀째 수색작업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채 발견된 전남 완도 선적 통발어선 O호(7.93t)가 27일 오후 1시37분쯤 육상으로 인양됐다.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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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서 서에서 … 富를 좇아 호이안으로 1000년 전에도 무역인 북적대던 국제도시
호이안은 18세기 이후 침니가 퇴적되면서 조그마한 항구 마을로 쪼그라들었다. 국제 교역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한가한 어부의 고기잡이만 남아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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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고래호 방향타 고장나 파도 맞아 전복
"밧줄이 스크루에 감기는 바람에 선박의 방향타가 고장났다. 그러자 선장이 엔진을 껐고, 이 때 파도를 맞아 배가 뒤집혔다."지난 9월 5일 추자도 해상에서 발생해 15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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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15번째 사망자 발견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돌고래호의 15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3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45분쯤 전남 가거도 동쪽 43㎞ 해상에서 해군 함정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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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고래호 3명 구조 50대 어민 부부, 제1호 ‘참 안전인상’
박복연·김용자 부부최근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침몰한 돌고래호 사고 당시 3명을 구조한 50대 어민 부부가 제1호 ‘참 안전인’으로 뽑혔다. 국민안전처는 2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