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유권자 4000만명 신상정보 털려…배후에 중국 있었다”
사이버 코드와 노트북 사용자를 합성한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영국이 25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집단을 기소하고 제재했다. 이들이 두 나라의 의원과 학자,
-
中해킹그룹, 美대만방어 거점 괌 노렸다…통신망 악성코드 공격
지난 2020년 중국 해킹 그룹 레드 해커 연합 소속 해커가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글로벌 사이버 어택 상황을 담은 모니터 현황을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후원을
-
애플 기술 들고 튄 中직원…민감한 美정보 중국·이란·러 손에
미국 법무부가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한 전직 엔지니어 등이 연루된 첨단 기술 탈취 사건 5건을 적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들은 미국의 주요 기
-
‘2023 국가산업대상’ 정보보안, 연구개발,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는?
국내 대표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기관·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2023 국가산업대상’을 발표했다. 이번 ‘2023
-
국정원 "北 해커, 핵무력 완성 위해 방산 분야 집중 공격"
22일 국정원은 최근 북한의 해킹 동향과 관련해 "핵무력 완성을 위한 정보를 캐기 위해 한국의 방산 분야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핵ㆍ미사일 개발의 돈줄이 되는 가
-
[월간중앙] 국경없는 사이버테러,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해킹조직들, 전 세계 대상 ‘범죄 경유지’로 한국 눈독 ■북한·중국·러시아·이란 등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조직 운영 ■공공기관과 달리 법령 근거 약한 민간은 자체 방어에만 의존
-
"내 거실 들여다보고 있었다" 韓2600곳 실시간 생중계 쇼크
A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되고 있는 한 가정의 IP캠. [A사이트 캡처] #거실에서 TV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주방의 테이블은 어지럽게 흩어져있고, 소파 위엔 정리되지 않
-
[단독]국정원이 뒤진 주차장 시스템, 그곳이 해킹 입구였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와 공공기관 주차장 정보시스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같은 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주차장 관리를 대행해 온 A사가 해킹을 당한 데 따른
-
미군, ‘봉쇄·마비·심리적 교란’ 이란군 취약점 동시다발 공격
━ Focus 인사이드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양국 모두는 정면충돌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중동 패권국을 자처하는 이란은 미사일을
-
5세대라면서 속도·단말기 경쟁뿐, 킬러 콘텐트는 없어
증강현실(AR)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의 ‘U+5G 갤러리’. [뉴스1]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시작한지 반년만에 가입자 350만명을 확보하며 순항
-
“北 미사일 핵심기술 완성···美 위협할 고체연료 ICBM 개발"
북한이 북부 국경 미사일기지에 실전 배치한 고체연료 중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2형’의 2017년 5월 22일 시험 발사 모습.[연합뉴스] ━ "하노이 이후 영변 우라늄 농축
-
북한, '시스템 마비' 해킹전략 바꿔…대학원생 사칭하고 스마트폰 노려
━ Focus 인사이드-손영동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신변 안전을 보장해야 할 탈북민 997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한국 정
-
12월 둘째주…‘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 12월 둘째 주 추측만 난무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은 없었다. 환영과 반대의 남·남 갈등만 있었다. 미국은 10일 북한의 2인자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독자 제
-
화해 무드에도 사이버 테러는 계속된다
공공기관, 기업을 막론하고 사이버 공간은 해커와 헌터들의 전쟁터다. 정보통신기술(ICT) 보안업체 파이어아이의 디렉터 팀 웰스모어는 “남북 화해 분위기에도 북한발(發) 사이버 공
-
국방부, 전장망 군사비밀 북한에…미군 700명 투입해 막을 때 한국군은 뭐했나
육군 해킹방어대회가 지난 5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렸다. 군은 이런 대회를 열면서 해킹방어 능력을 키우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해 9
-
[현장에서] 웹 방화벽 없는 온라인업체 … 정보 ‘보쌈’에 무방비
임미진 산업부 기자 “‘여기어때’ 얘기를 안 꺼내면 안 되나요. 거기만 그런 건 아닌데 너무 몰매를 맞아서….” 3월 해킹 사고를 당한 모바일 숙박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보안
-
광고비 1000분의 1만 보안에 썼어도 ... 여기어때가 경종 울리는 우리 사회 보안불감증
“'여기어때' 얘기를 안 꺼내면 안 되나요. 거기만 그런 건 아닌데 너무 몰매를 맞아서….” 3월 해킹 사고를 당한 모바일 숙박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는 보안업계에선 동정표를
-
[단독]"지난 3월 수천 장 카드정보 빼낸 ATM 해킹 악성코드는 북한산"
지난 3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해킹 사건에 북한산 악성코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8일 “ATM 해킹의 악성코드에서 지난해 9월
-
시리아 핵시설 호텔 노트북 때문에 지도에서 사라져
2004년 4월 22일 북한 남포로 향하는 화물열차가 용천역에서 폭발해 열차에 타고 있던 시리아 과학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과학자들은 이란 나탄즈 핵(核) 프로그램에 참여
-
핵시설 은밀하게 파괴하는 사이버미사일
미국은 부시(G. Bush) 행정부 때인 2006년 이란 핵(核)시설에 은밀히 접근해 물리적 손상을 가할 수 있는 사이버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당시 미국은 이라크전 시작
-
[박보균 칼럼] 정의화 의장의 운명
박보균 대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옳았다. 2012년 18대 국회의 끝 무렵이다. 그는 국회의장 직무대행(새누리당 소속)이었다. 새누리당 주도로 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
안철수 “국민에 도움되는 싸움 할 것” … 여당선 “안랩 대주주라 부적절” 역공
관련기사 ‘해킹 업무’ 국정원 현직 직원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 “사이버戰 대비 감청 필요하지만 사회적 합의가 우선” 성배인가, 독배인가. 지난해 당 대표 사퇴 이후 1년 가
-
글로벌 파워 피플 (93) 류촨즈 레노버 창업주 - 中 최대 민간기업 이끄는 승부사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세계 PC 부문 1위 고수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5위로 도약 류촨즈 레노버 창업주 물량 기준으로 세계 1위의 퍼스널컴퓨터(PC) 제조 업체인 레노버(Lenov
-
물건 주문 알고 '택배 조회' 미끼 문자 … 사람 속여 보안 뚫는 '마음 해킹' 판쳐
문자메시지가 왔다. ‘택배 위치조회. http://….’ 기자는 며칠 전 온라인 쇼핑에서 물건을 주문했다. 링크를 누르자 ‘테스트’란 앱이 설치됐다. 이를 지켜보던 그레이해쉬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