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잔재""로또사라" 검·경 SNS서 카드뉴스로 '네 탓 비난전'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해 9월 13일 대법원 중앙홀에서 열린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핑계대고 거부하면
-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 답변한 靑…시민들 반응은?
포항 11.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 포항시민들이 지난달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정부의 공식사과 및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
[밀착마크] 평화당 유성엽 “바른미래당 왜 그렇게 한가하나"
정당의 아침은 회의로 시작한다. 평일 아침엔 최고위원회의, 정책조정회의, 원내대책회의 등이 돌아가며 열린다. 이런 회의에서 당의 현안과 정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언론에
-
죽기 각오한 손학규 버티기, 그 뒤엔 3년 전 강진 '토굴 결의'
“저 손학규는 또다시 죽음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죽기를 각오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오신환
-
[에디터 프리즘] 적이 없으면 홀로 서지 못하는
박신홍 정치에디터 여야 정당 지지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도 격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 조사 기법이야 어찌 됐든 한국
-
“검찰 손 봐야, 文정부에만 반발”…문무일에 여권 분노 폭발
양복을 흔들며 "옷(검찰) 말고 흔드는 손(정치권력)을 보라"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여권 핵심층이 반감을 드러내는 등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
응답 53%가 文 찍은 여론조사에 나경원 “샘플 왜곡 명백, 공직선거법 개정해야”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발표(13~15일 실시)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결과에 대해 “샘플 자체가 왜곡됐다
-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여당 찬성' '야당 반대' 온도차 뚜렷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당정청 협의가 3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교육 정책이 수시로
-
[이정민의 시선] 고르디우스 매듭 풀 한국판 알렉산더는?
이정민 논설위원 최인훈 소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은 신물나는 이념 대결에 환멸을 느낀다. 포로수용소에서 석방되던 날, 적대해 싸우는 남과 북을 등지고 중립국 행을 결심한다.
-
문무일, 양복 벗어 흔들며 “어디서 흔드는 겁니까”
문무일. [연합뉴스] 문무일(사진) 검찰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는 도중 갑자기 양복 재킷을 벗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문 총장은 재킷을 한 손에 들고
-
[사설] 검찰, 수사권·기소권 분리 버금가는 자체 개혁 해야
문무일 검찰총장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우려를 반영하겠다”며 검사장들에게 보
-
김현미·이해찬 보여도 그는 없었다···홍남기 '아싸' 논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싸’(아웃사이더의 준말) 논란에 휩싸였다. 홍 부총리가 청와대와 여당의 목소리에 덮여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반복되고
-
양복 벗어 흔든 문무일 "어디서 흔드는 겁니까" 작심 퍼포먼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대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하는 도중 갑자기
-
문무일 재반격 "수사권조정 기본권 침해···검찰부터 바꾸겠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문 총장은 16일 오전 9시 30분 대검찰청에서 기자
-
[미리보는 오늘] 김학의 전 차관이 구속심사 포토라인에 섭니다
━ ‘뇌물 혐의’김학의 전 차관이 구속심사 포토라인에 섭니다 12일 낮 12시 50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
-
[최상연의 시시각각] 마니 풀리테
최상연 논설위원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다혈질에다 패밀리 개념이 살아 있는 국민 성향에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자기 경험을 일반화해 남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꼰대질’이 많고
-
사보임 당한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패스트트랙 더 꼬였다
오신환 의원(오른쪽)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총에서 김성식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오 원내대표와 김관영 전 원내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원순씨 “천하는 기다리는 자의 것, 좇을수록 멀어진다”
━ 지역맹주편 ③ 서울의 대도, 원순씨 한성시장 원순씨. 자수성가형: 경상도산. 중원 최고라는 경기고등무술학교, 서울무술대학에서 내공을 익힘. 철혈제 박통에 항거하다 서울
-
오신환 당선으로 국회 판까지 흔들린다…패스트트랙도 시계제로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신환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은 단지 바른미래당만의 문
-
채이배·임재훈, 사개특위 사임···손학규 입지 흔들릴까
바른미래당 임재훈(왼쪽) 의원과 채이배 의원. [뉴시스] 바른미래당 새 원내사령탑에 오신환 원내대표가 선출된 가운데 당 소속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인 채이배·
-
검찰은 경찰을, 경찰은 검찰을···서로 '전직 수장' 겨눈 검·경
강신명(사진 가운데), 이철성 전 경찰청장(사진 오른쪽)이 1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최정동 기자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 조정을 놓고 대립하고
-
"호남당 간판으론 안된다" 안철수계 위기감에 오신환 당선
오신환(48) 의원이 15일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
이해찬 "민주·한국당 지지율 격차 최소, 사실 아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
문 대통령, 또 황교안 압박 "여야정 협의체 조속 개최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정치가 때로는 대립하더라도 국민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