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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세르반테스의 후예들, 자본의 ‘말’타고 문학성 ‘창’들다
뉴밀레니엄 시대에 들어서면서 스페인 문단에는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그 움직임은 문학사적인 사조도 아니고 흐름도 아닌 문학 외적의 현상인데, 이른바 밀리언셀러의 등장이다. 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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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책 읽기] 승자의 반대편에서 본 ‘뒤바뀐 역사’
거울들(Espejos)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SIGLO XXI 출판사 364 쪽, 19유로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새로운 책 『거울들』이 나왔다. 갈레아노는 20세기 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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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고대 로마로 잠입한 탐정 … 좌충우돌 활약상
El asombroso viaje de Pomponio Flato(2008년) (폼모니오 플라토의 놀라운 여행) Seix Barral 출판사, 192쪽, 16.50 유로 작가 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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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위기의 시대, 탈종교가 대안인가
La vida eternal(영원한 삶) Fernando Savater 지음 Editorial Ariel 256쪽, 17.50유로 스페인 언어권-특히 출판계-에서 스페인의 페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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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 "5억명이 쓰는 언어 … 무시하면 안 되죠"
바르가스 요사, 로사 몬떼로, 루이스 세풀베다,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아직도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친숙한 스페인어권 작가들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정창(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