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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윤상현 “朴 누나라 한 적 없어···친박신당 안간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자유한국당 의원)은 ‘친박’의 굴레를 벗을 수 있을까. 그는 한때 친박(친박근혜)의 상징 같은 정치인이었다. 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누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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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친일파 트럼프’를 만든 아베의 반격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하나는 분명해졌다. 미국이 일본 편에 확실히 섰다는 사실이다. 일본을 국빈 방문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골프 카트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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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고려항공, 18일 블라디보스토크 비정기 운항 포착…23일에도 예정”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 [사진 트위터] 북·러 정상회담이 다음주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북한 고려항공이 18일 평양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비정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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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차 북·미 회담 결렬…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세기의 담판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구체적 내용이 기대에 못 미칠지언정 비핵화와 관련된 최소한의 합의라도 나올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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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北 경제 돕겠다" 김정은 "최선 다하겠다"
27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우정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IMC) 전광판에 메트로폴호텔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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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협 떠맡겠다”…통화 직후 트럼프는 “서두르지 않겠다” 다섯 번 반복
문재인(左), 도널드 트럼프(右)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서두르지 않겠다(in no rush)”는 말을 다섯 번 반복했다. 같은 말을 두세 번 반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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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은 하노이로 출발, 트럼프는 또 "서두를 것 없다"
2차 북미정상회담 1주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례적 '신중 모드'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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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업무시간에 TV시청”vs 트럼프 “일 많이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난 역대 대통령들보다 더 많은 시간 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공식 업무시간에 휴식을 취한다는 언론보도에 반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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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중 정상회담도 협상 카드…므누신 “베이징 담판 진전 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베트남 미·중 정상회담까지 협상 카드로 꺼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새해 국정 연설에서 27~28일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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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테이블 돌아오라…강경파 펜스도 북 인권연설 참았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이 백악관으로 향하고 있다. 미 ABC방송은 22일 펜스 부통령이 지난주 북한 인권 유린 문제에 관한 연설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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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펜스 부통령까지 참았다…“북한 인권유린 연설 취소”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지난 2월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 인권에 집중해 북한을 비판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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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9년은 청와대에 시련의 해가 될 수도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달 칼럼에서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결된 전쟁(frozen war)’이란 개념을 만든 것처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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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6월 트럼프를 일본에 두 번 부르겠다는 아베, 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일본 정부가 내년 5~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 차례에 걸쳐 일본에 초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5일 일제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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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격' 논란…AP "낮췄다" 靑 "아니다"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약식으로 실시' 발표→AP, "공식회담 취소" 보도→ AP, "회담 격 낮췄다" 보도→샌더스 대변인, "취소 아니다" 트위터. 29일(현지시간)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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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교착된 북·미 핵협상 시즌2, 길어지면 대북 강경론 커질 것
━ 북핵 협상을 둘러싼 미국 내부 분위기 한반도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오나. 미국과 북한의 핵 협상 시즌2의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미국이 이달 말 북한에 고위급 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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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킹그룹 출범 … 남북 철도연결 논의가 핵심
이도훈(左), 스티븐 비건(右). [뉴스1] 대북제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미국 재무부가 워킹그룹에 포함된다. 2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하는 워킹그룹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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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10. '해피 밀'은 왜 '해피 세트'가 아닐까? ...'메뉴'에 대한 영어 표현들
점심 먹으러 구내식당에 간 직장인 A씨와 동료 B씨. 구내식당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떡라면’이다. 하지만 돼지고기를 안 먹는 A씨와 라면을 싫어하는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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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하트’ 인사 건넨 북 경비병 … 단둥엔 스파게티 파는 평양식당
━ 북·중 변경에서는 지금 중앙일보NK비즈포럼 북·중 접경 답사단이 지난 20일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대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통일문화연구소]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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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뒤 북·미 정상회담” 빈·제네바가 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 시기와 관련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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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이후 북·미 회담, 11월 11일 전후 빈·제네바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를 제외한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선거 때문에 미국을 떠날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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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회담 통역관 바꾼 北, 김영철 때문이라는데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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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방북길 폼페이오 만나 “종전선언은 시기상조”
평양에 앞서 6일 일본을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일본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한 대북제재 이행’이란 공통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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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행 전날 폼페이오에 '제재유지','종전선언=시기상조'못박은 일본
북한 방문을 하루 앞둔 6일 일본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일본 정부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통한 대북 제재 이행’이란 공통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고노 다로(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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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라우~” 마술 도우미 자처한 김정은, 김영철 호통 친 사연
마술사 최현우가 방북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마술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