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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스스로 물러나라"···여당서도 첫 사임 요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치개혁 구상 ‘i폴리틱스’를 발표했다. 왼쪽은 김용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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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도 수군대는 조국 책임론 "문제 직원 그때 내보냈어야"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자 청와대 내부에서도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 수석이 수개월 전 기강 해이를 인지했음에도 조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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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은 포용성장론자 … 윤증현 “집 초청하고 싶은 후배”
신임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윤종원 OECD 대사(오른쪽)가 2016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OECD 가입 20주년 경제계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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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수소탄 태풍 앞 ‘빈손’ 한국은 왜 이리 차분한가
━ 누구도 원치 않는 전쟁 북한은 핵보유국이 됐다. 이제 핵전쟁 위협을 안고 살아야 한다. 딱하게 됐다. 후손들에게 정말 면목이 없다. 정확한 상황 판단이 필요하다. 핵원자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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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 박성진 '부적격' 보고서 채택 "신앙·역사관...자질부족"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종근 기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부적격' 의견으로 상정해 채택했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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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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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4대 강 녹조 현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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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책임론에 기자회견 열고 "오로지 제 책임"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어떤 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마음에 들었을까. 지난해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으로서 정 후보자가 보여준 리더십은 ▶저돌적인 추진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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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천 책임론에 기자회견 열고 “오로지 제 책임”
관련기사 정 후보자 아들도 병역 면제…적법하면 문제 안 삼아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어떤 점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마음에 들었을까. 지난해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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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인사에 사가 끼어” 정태근 “정무·민정라인 책임”
한나라당이 30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 의원 연찬회에선 “8·8 개각 실패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이 봇물 터진 듯 나왔다. 청와대 민정·정무라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적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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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상대잔칫날 재 뿌리냐” 외교부 ‘PSI 발표’ 제동
외교통상부가 다시금 위기를 맞고 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혼선 와중에 보여 준 행보에 대해 청와대에서 집중적인 성토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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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총선긴급좌담] “20년 정치 담론 지배해온 민주화 시대 마감”
9일 오후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열린 총선 특별좌담회에서 중앙대 장훈, 연세대 김호기, 숭실대 강원택 교수가 18대 총선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