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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고지기' 사위도 망명···"딸의 좋은 미래 위해 결심"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전일춘 전 노동당 39호실장의 사위가 가족과 함께 국내에 들어와 정착했다. 39호실은 외화벌이를 관장하고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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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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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비서傳(끝)] 군인 출신 대남비서 김영철
2015년 12월 사망한 김양건의 바통을 이어받은 사람은 김영철 대남비서다. 한국 사람들에게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포 포격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영철은 군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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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 傳(8)]오직 실력으로 총리에 오른 홍성남
북한의 8대 총리는 강성산이다. 강성산은 이 시리즈의 5회째에 이미 총리를 운 좋게도 두 번씩이나 한 사람으로 소개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9대 총리 홍성남(1929~2009)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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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6)]'복지부동' 이근모 총리
북한의 6대 총리는 이근모다. 재임기간은 1986년 12월부터 1988년 12월까지로 2년이었다. 총리 가운데 최단명했던 박성철 보다 4개월 더 한 셈이다. 이근모는 탈북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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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5)]김정일의 '눈치밥'에 기죽은 강성산 총리
북한에서 총리직을 2번 한 사람이 2명 있다. 강성산(1931~2007)과 박봉주다. 강성산은 5대 총리(1984~1986년)와 8대 총리(1992~1997년)를 지냈다. 박봉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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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를 이끈 총리傳(3)]경제를 유격대식으로 접근한 박성철
김일이 물러난 후 총리 자리를 이어받은 제3대 총리는 박성철(1913~2008)이다. 그는 군인출신으로 항일혁명시기 김일성의 ‘당번병’으로 활동했다. 해방 이후 그는 김일성의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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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탐험(6)] 김정은의 권력 해부①
지난 1월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앞줄에서 참배하는 조연준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의 모습. [사진 노동신문]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할아버지-아버지의 유산 속에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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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급 인사 18년만에 다보스 포럼 간다
리수용 북한 외무상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오는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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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정’ 김일성 ‘일’ 따서 이름 … 일찍부터 제왕 교육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섯 살 때인 1947년 김일성(오른쪽)을 따라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증조모 이보익(왼쪽)과 권총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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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 신년 공동사설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우리 당국자나 전문가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월 1일을 매우 바쁘게 보냅니다. 북한의 신년사라고 할 수 있는 3개 신문 신년 공동사설이 이날 오전 발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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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금고지기는 4번째 여인의 아버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통치자금을 조달하는 노동당 39호 실장으로 확인된 전일춘(왼쪽 빨간원) 제1부부장이 2일 김 위원장의 함경남도 원평대흥수산사업소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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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단장 7명 전격 교체, 4년 만에 최대 규모
1993~94년 1차 북핵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 소설 『역사의 대하』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시로 찾는 군부 인사는 두 사람이다. 총참모장과 작전국장이다. 요직 중 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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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북한 신년사 분석]
올해 북한 신년 공동사설의 키워드는 ‘체제결속’과 ‘내부역량 강화’다.북한은 지난 1일 ‘로동신문’(당보),‘조선인민군’(군보),‘청년전위’(청년보) 등을 통해 올해 일심단결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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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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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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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헌법
제1장 정 치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 제2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 침략자들을 반대하며 조국의 광복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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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특구 거대한 도박?
북한이 신의주 특별행정구 설치안 발표에 이어 그 초대 행정장관에 중국계 네덜란드인 양빈(楊斌) 어우야(歐亞)그룹 회장을 임명했다. 북한은 자본주의 실험의 조타수로 외국인을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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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시찰단장 김정일 여동생 보내는 까닭]
북한 경제 시찰단의 남한 방문 행보(行步)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친여동생인 김경희(金敬姬.54) 노동당 경공업부장을 단장으로 파견할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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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지원 50만~60만t 될듯
북한이 파견하는 경제시찰단이 이르면 이번 주말께 남한에 도착한다. 15명 가량으로 구성된 이번 경제시찰단에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최측근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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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용순 비서 갈때는 판문점으로
김용순 북한 노동당 비서가 14일 당초 예정된 서울~평양 직항노선 대신 판문점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갔다. 정부 당국자는 "金비서 일행이 고려항공 전세기로 북한에 돌아갈 계획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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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의 주요 성과물] 경제시찰단·경협
상당수 통일부 관계자들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전개된 남북관계의 주요 성과물로 14일 합의된 15명의 북측 경제시찰단 10월 중 파견을 손꼽고 있다. 한국 경제를 '파탄난 식민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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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시찰단 왜 서울 오나]
북한 경제시찰단의 서울 방문은 경제관료.전문가 집단이 남한의 경제발전상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게 중요하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백문(百聞)이 불여일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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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공식면담 배석자들
남북한은 14일 오전 9시 30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면담을 가졌다.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