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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실직자 노조' 추진
실직자도 초 (超) 기업 단위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도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만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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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실직자 노조가입 문제있다
노동부는 실직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1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안에 정기국회에서 법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 법안은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사항으로 제기되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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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씁쓸했던 고용평등의 달
"여성은 사회가 여유있을 때나 일자리를 나눠주는 '예비군' 에 지나지 않는단 말입니까. 맞벌이라면 여성이 해고당해도 별 수 없다는 원칙은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 '남녀고용평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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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일용직 공공취업망을
예상 밖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3월중에 이미 1백5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실업고통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자칫 실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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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1천명 감축
SK텔레콤 (대표 徐廷旭) 이 조직을 30% 축소하고 1천여명의 임직원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17일 인력운영합리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명예퇴직을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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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4대그룹회장 회동]캉드쉬-각 경제단체 대화록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13일 오전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지도부, 경제 5단체장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다음은 대화록. ◇ 한국노총 ▶박인상 위원장 = 올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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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9.달라지는 고용환경…'월급보다 일자리 중요' 공감대 확산
“월급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오르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임금동결을 뛰어넘어 임금삭감이라는 말까지 나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직걱정 탓인지 주변에서 외국어 공부나 실업에 대비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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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기업 종업원 퇴직보험금 대출로 빼 서 피해자 급증
지난해부터 부도가 났거나 부도유예협약이 적용되는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회사를 떠나는 근로자들이 퇴직금을 못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아.대농.한보.삼미그룹등의 퇴직자들은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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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앞으로 다가온 위성교육방송 중간점검
8월25일부터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위성교육방송이 방영된다. 한국교육방송원(EBS) 박흥수(朴興壽)원장은“방송교재 개발계획을 완료하고 집필자 선정및 원고발주까지 마쳤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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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예상밖 접전 예고 - 격차 10%P臺로 줄어
영국이 오는 5월1일 총선을 앞두고 의회를 해산,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고 있다.보수당은 18년동안 유지해온 집권당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노동당은 이번 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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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치감시 민간단체-커먼 코즈
워싱턴의 정치인들이.민간 중앙정보국(Civil CIA)'이라고 부르는 단체가 있다.이름은 커먼 코즈(Common Cause). 이 단체가 이같은 별칭을 얻게된 것은 영문약자가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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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로등 보수등 美서 外注처리 확대
미국 공공기관들이 거리 청소나 가로등 보수에서부터 청사관리. 컴퓨터작업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아웃소싱(외주)하는 경향이 근래 뚜렷해지고 있다.인건비 절감이 주 목적인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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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기업 "노동풀"制 유행
프랑스에서는 노동비를 절감하고 동시에 실업을 예방할 수 있는새로운 형태의 고용제도가 유행하고 있다. 일명 「노동풀」과 「기업시장」이라고 불리는 이 고용방식은 기업이 한 노동자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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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료원 사태 不法파업이 公權力 자초
24일간을 끌어오던 영남의료원 파업사태가 노사자율교섭 대신 경찰투입이라는 파국을 맞았다.영남의료원 노조의 파업은 돌입 시점부터 실정법을 위반한 「불법」이라는 점에서 경찰투입을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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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금인상 16%선 결의/전노협,노총·경총과 별도 행동키로
전국노동조합협의회(의장 단병호)는 23일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제5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인상률을 16%선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4년 임금·단체협상 투쟁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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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勞代 대규모 집회이후 노동운동 수위 높아진다
재야 노동계가 정부의 노동법개정 연기및 근로자파견법등 제정 강행에 맞서 전면투쟁을 결의하고 나서 노동계에 파란이 예상되고있다. 노동법 개정을 위해 총력투쟁을 선언했던 전국노동조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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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운동상」수상 중기은노조 여성정책실
『「여성 평생 평등일터 확보」를 목표로 일해온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여성정책실에 주신 이상은 4천여 저희 여성조합원들에 대한 격려이자 5만5천여 은행 노조 여성조합원들에 대한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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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여성권익 보호엔 "소극적"-한국여성민우회 92년 노동상담 분석결과
대부분 직장의 노동조합이 여성조합원들의 권익 확보에는 소극적이다. 사무직 여성들이 절박하게 느끼는 것은 고용불안이다. 또한 교사·간호사·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이른바 전문직여성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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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고용 「임시직」노조가입 길터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용역·파트타임·일용직등 임시고용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노동조합차원의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임시고용과 노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한국여성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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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채용 꺼리고 「차별」여전|『남녀고용평등법 정착화』 토론회에 비친 문제점
남녀고용평등법 시행 1년이 지났으나 실제 채용에서 기업체들이 여전히 여성을 기피하는가하면 직장에서의 산적된 여성차별 관행에도 불구, 고용문제조정위원회에 상정된 예는 단 1건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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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위기 모면
임금인상 문제로 한달여간 줄다리기를 벌여온 서울대병원의 노사분규가 파업돌입 예정시간을 30분 앞둔 5일 오전 8시30분쯤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양측은 4일 오후 2시30분부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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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의 횡포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굴지의 외국항공사가 노사분규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 출국 승객의 절반 가까이가 발이 묶였는가 하면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 취소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