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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길거리 경제의 신음이 들리지 않는가
최준호 산업부 기자 ‘12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쇼핑몰을 해왔습니다. 직업병이 생겨서 손가락이 굳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12년 만에 최악의 매출로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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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장 전에 죽을것 같다" 길거리경제 신음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서 소상공인들이 국회를 규탄하며 던진 숟가락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다.2018.5.14/뉴스1 ‘12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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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도 빈 점포 … 서초구 폐업이 창업 3배
김진수(54)씨는 지난해 6월 퇴직금 등을 털어 서울 잠실의 상가 지하 1층에 99㎡ 규모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열었다. 하지만 개업 첫달 빼고는 매달 적자가 났다. 최저임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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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최저임금, 지방·강남 같은 게 말이 되나”
━ 절벽 내몰린 320만 소상공인 최승재. [뉴시스] 최승재(51)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난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정부 정책은 ‘소상공인 패싱(pas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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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폐업신고도 번호표 뽑아” 서초 “요즘 임대 1곳도 안나가”
━ 절벽 내몰린 320만 소상공인 서울 서초구의 대표적 상가 밀집지역인 서초동 교대역 주변에 빈 가게가 늘어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 흥공단 통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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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돕는다는 임대차보호법, 임대료 인상 촉발
━ 절벽 내몰린 320만 소상공인 서울 동교동 홍익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보쌈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62)씨는 최근 1년이 고통의 연속이었다. 지난 수년간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