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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진주 싱가포르|싱가포르에서 홍종인
「사이공」에서 남쪽으로 육지를 따라 「캄보디아」와 태국을 돌아내려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곧장 바다건너 바라보이는 곳이 「말레」반도요 이반도의 남쪽 끝에 달린 조그마한 인구 2백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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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대사는 무급제로…
외무부에는 지난 23일 12개 해외공관장이동으로 주영 대사에서 대기대사로 눌러앉은 이형근씨까지 합쳐 임병직, 양유찬, 김활란, 최홍희씨 등 5명의 대기대사가 있는데…. 4년 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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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용역단의 파월문제
미국이 월남참전 연합국에 대하여 병력증파를 요구할 것이라는 것은 그동안의 보도와 관계국의 움직임과 더불어 우리국민의 지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에 대하여 한국측에서는 전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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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영KOC위원장과의 대담|「방콕」대회「2위」목표|70년6차대회 서울유교는 악관|「코치」자질 향상돼야
◇때=1966년9월20일 ◇곳=경제기획환장관실 ◇대담자=박남규 본사 체육부장 박=먼저 오는21월 「방콕」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선수단 규모가 궁금합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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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외교사절대사로 승격|초대대사주대주교
서울주재 교황미외교사절이 교황대사로 승격되었다. 초대교황대사는 현재 교황공사로 서울에와있는 「안토니오·델·주디체」대주교가 임명되었다. 「주디체」대주교는 한국에 오기전 「에쿠아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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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스물 한돌 한일 수교후 첫 맞이
15일은 광복절. 한·일 국교정상화후 처음으로 맞는 스물 한 번째의 해방의날. 날씨는 쾌청, 북악의 멧부리는 예나 다름없이 창공을 누비는데 금수강산 허리 잘린 북한의 산하는 스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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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워진 서울-방콕|박 대통령 방태 나흘 결산
박 대통령의 태국방문은 전통적인 한·태 양국의 친선관계를 재확인하고 서울과 「방콕」간의 거리를 한층 단축시킨 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외교의 주축이 서울-워싱턴-동경을 잇는 직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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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아과회의에 다녀와서|이국주
11월 5일에 서울을 출발하여 동경에 가서보고 특히 놀란 것은 일본 남녀 중.고등학생들의 체격이 대단히 좋아진 것이다. 과거에 우리가 보던 안목으로는 도저히 과거 일본인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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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견인」바꾼 북괴-북평에서「모스크바」로의「스윙」
중·소 이념분쟁에서 중공 편을 들었다고 소련의 눈총을 받아 원조를 끊긴데 앙심을 품고 그동안 바짝 북평에 붙었던 북괴가 최근 또다시 소련에 접근하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