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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근심 달래는 시집 두 권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 허연 지음 문학과지성사 슬픔도 깊으면 힘이 세진다 전윤호 지음 북인 코로나 격리는 시를 부른다. 서정시를 읽어보면 어떻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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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내일을 읽는 한·중관계사 外
내일을 읽는 한·중관계사 내일을 읽는 한·중관계사(백영서·정상기 엮음, RHK)=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소박한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공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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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상에 단 한 사람, 아내에게 바치는 시인의 노래
나에겐 아내가 있다 전윤호 지음, 세종서적 200쪽, 1만2000원 ‘언젠가 아내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내 어디가 좋았느냐고. 그런데 참 뜻밖의 답을 들었다. 오만스러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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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한줄] "실컷 울도록 슬픔에도 휴가를 주시길"
"추리소설은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많이 읽힌다고 한다. 그러나 코난 도일이 창조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셜록 홈스는 북한의 '세계 명작 전집'에도 버젓이 한쪽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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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의 진주'가 읊는 그 묵직한 감동이란…
집으로 가는 기차에서 시인을 만났다. 전·윤·호. 등단한 지 십년이 넘도록 그 많은 문학상(賞)과의 인연은 아예 없었고 내로라하는 평론가, 한다 하는 출판사의 주목도 제대로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