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속으로] ‘송곳’ 얘기 듣는 순간 퍼뜩 예수 생각…늘어진 ㅅ은 골고다 오르는 모습이죠
━ 글씨에 숨결 넣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꽃’이 기지개를 켜듯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콩’은 콩콩콩 튀어 오른다. 영묵(永墨) 강병인(54) 작가의 글씨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음이
-
[j Focus] 한국서학회 명예회장 이곤
[사진=박종근 기자] 그는 매일 먹을 간다. 직접 갈 때도 있고, 반백 년을 함께한 백발의 부인이 갈기도 한다. 또 한 해가 바뀌었지만 이 풍경은 수십 년째 그대로다. 이곤(82)
-
[부음] 박기조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별세 外
▶朴基造씨(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별세〓16일 오후 1시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590-2576 ▶韓達分씨(서예가)별세, 金德政(중앙정형외과 원장).賢淑씨(
-
중견 서예가 박원규,일민미술관서 3번째 개인전
'하석 (何石) 박원규 (朴元圭) 서예전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보일락 말락 조그맣게 걸어놓은 안내문이 아니다.26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 (02 - 721 - 777
-
[흔들리는 서예계]中.화랑이 외면하는 서예작품
"신선생의 삶이나 책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는 분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같습니다. " 지난 95년 봄 '신영복 서예전' 을 열어 상당한 성과를 올린 서울 인사동 학고재화랑 우찬규
-
전업주부 3명이 집안일 하면서 틈틈이 그려온 수채화 전시회 열어 화제
전업주부 3명이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그려온 수채화로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창원시사림동 창원갤러리에서 24일까지'다가옴전'을 열고 있는 구길순(具吉順.38.창원시반림동).김양수
-
신사임당像 수상 선정 서예가 李壽德씨
『정보화시대 아닙니까.주부도 정보화시대에 뒤지지 않으려면 건전한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을 해야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金天柱)주최 제27회 신사임당像 수상자로 9일
-
독서 통해 친목 다지는 책 사랑 어머니회
「책 사랑 어머니회」는 이름 그대로 책을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보다 책을 열심히 접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지난 90년 개설한 독서문화대학 수강생 중 20
-
우남 이승만 박사 유묵전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유묵전이 오는 27일부터 8월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65년 「하와이」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붓과 벼루를 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