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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뉴욕현대미술관과 손잡고 한국 미술계 성장 지원에 나선다
현대카드, 역량 있는 작가·큐레이터 발굴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 등 시작 6월부터 ‘현대카드 퍼스트 룩’선봬 작품 활동 몰입하도록 전방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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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계, 친푸틴 게르기예프 등 러 예술가들 줄퇴출
━ 러, 우크라 침공에 예술계도 전쟁 중 친 푸틴 러시아 예술가로 꼽히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사진 Marco Boggreve]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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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간 흥보·놀보, 창극 실험의 ‘화룡점정’ 찍다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국립창극단 ‘흥보전(展)’ 국립창극단 신작 ‘흥보전’은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화려한 미디어아트 열전을 선보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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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바닥도 흔들…‘전통 춤’ 개념 뒤집은 공연 ‘산조’
국립무용단 '산조' 1막. [사진 국립극장] 재료가 ‘산조(散調)’인 것부터 심상치 않았다. 한국의 악기로 연주하는 산조는 ‘흩어진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불규칙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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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좇아가는 음악 이젠 그만 해야죠"
━ 뮤지션 정재일,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를 만나다 ‘Ryuichi Sakamoto: Life, Life’전을 위해 내한한 세계적인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와 뮤지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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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윤호진·배병우 … 성난 시민들 관람 보이콧 조짐
“예술가는 어디 가고, 추악한 성범죄자 무대 위에 서 있는가!” 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Too) 운동’을 지지하는 일반시민 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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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남북선수단 전자음악풍의 아리랑과 함께 공동입장”
━ 오늘 개막, 평창 올림픽 송승환 개·폐막식 총감독 평창 겨울 올림픽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를 배경으로 선 송승환 총감독. 대학도 휴직하고 2년 반 동안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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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공연예술 유망주들의 신작 릴레이
연극 ‘모던타임즈’ 연극 ‘이것은 세익스피어가 아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황현산)가 지원하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 발표전이 19일 시작됐다. 지난해 출범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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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개막식, 서울 올림픽 ‘굴렁쇠’에서 배웠죠”
디미트리스 파파이오아누(Dimitris Papaioannou) ⓒJulian Mommert ‘카펫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상징하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민요를 부르는 노인이 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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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테크놀로지 무용의 신세계 열다
ⓒRavi Deepres AI, 3D프린터, 3D안경,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디지털 스킨…. 이런 단어를 무용계에서 들을 줄 몰랐다. 디지털 세상에서도 가장 첨단 수준의 테크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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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뮤익부터 박찬욱 형제까지 … 파리와 서울의 대화 즐기세요
“어떻게 보면 작가와 함께 모험을, 여정을 떠나는 겁니다. 수개월 또는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끊임없이 여정을 걸어가며 서로 대화하고 작품이 나오는 거죠. 작가와 작품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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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재단 미술전의 중요한 원칙은 누구나 즐기는 전시"
에르베 샹데스 카르띠에 현대미술재단 관장. 1년여 동안 준비한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달말에도 한국을 다녀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살아 숨쉬는 전시, 놀랍고 신선한 전시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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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놀부, 강남제비 … 남자 소리꾼 매력 철철
왼쪽부터 유태평양·이광복·최호성·최용석·김준수 국립창극단이 16년 만에 새로운 흥보가를 선보인다. 스타 연출가 고선웅과 전방위 뮤지션 이자람이 함께 만드는 창극 ‘흥보씨’(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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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 방역요원 600여명 뽑는다
경상북도가 상시로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을 방역할 청년 525명을 새로 뽑는다. 경북의 한우 농가는 대략 2만2000여 가구. 아직 경북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들 농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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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0. 전쟁 속에서 그들은 어디로 갈까
- 스탠리 그린, 김상훈, 노순택, 에릭 보들레르서울 하늘은 어두운 코발트색을 뿌린 듯하다. 문득 이북 하늘은 공해가 없어 더 푸르고 아름답겠지. 이북 하면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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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양정웅,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지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에 연극 연출가 양정웅(48·사진)씨가 내정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이하 평창조직위)는 26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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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광장의 경험 구현하라
연출가 국수호와 서울시무용단이 공연한 춤극 ‘신시’의 한 장면. 최근 흥미로운 두 편의 공연이 잇따라 올랐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민속놀이 ‘화합’ 코너를 연출한 국수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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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예술가들 후원하면서 다른 이익 고려해선 안 되죠
━ 록펠러재단 ACC 의장 웬디 오닐 “문화예술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입니다. 한국에서 우리와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싶어요.”록펠러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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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일 “음악신동? 14살에 돈 벌려고 데뷔한 소년가장”
연극·설치미술·무용·패션·전통 등에서 전방위로 활동해 온 정재일은 “이젠 한가지에 깊숙이 천착해 나만의 색깔을 짙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20일까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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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함께 만들어 세계로 가져갑니다
창극이 발벗고 세계로 나간다. 국립창극단의 신작 ‘트로이의 여인들’(11월 11~2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을 통해서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연출가로 꼽히는 옹켕센(王景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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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감동을 주는 이유는 삶의 거울이 돼주기 때문이죠”
“이제껏 제일 고마웠던 팬레터가 ‘무대 위 당신의 열정에 감동했다. 나도 당신처럼 열정적으로 살겠다’는 편지였어요. 예술과 삶은 별개가 아닌 것 같아요.” 연극배우 윤석화(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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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맞바꾼 삶 그렇게 전설이 된다
[기획|다큐멘터리 '에이미'] 음악과 맞바꾼 삶 그렇게 전설이 된다에이미 와인하우스 다룬 다큐멘터리 '에이미'우리는 모두 에이미 와인하우스(1983~2011)를 알고 있지만,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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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없는 무용, 그 공허한 ‘세포분열’
지난주 국립극장에는 국립무용단의 공연 2개가 동시에 올랐다. 재연작 ‘회오리’와 초연작 ‘완월’이다. 같은 단체의 공연이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최근 국립무용단이 외부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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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프트파워 전쟁의 승자는?
일본 문화의 첨병이었지만 국가적 차원의 소프트 파워와는 무관… 중국의 경우는 가슴 울리는 예술적 감동보다는 압도적 스케일 과시에 그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노 요코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