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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보다 미술관?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뜨다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젊은 커플이 많아서 놀랐어요.”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최근 10년 만에 한국에 정착한 미술가의 말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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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왜 거기서 나와? 국립미술관 한 가운데 '네온 간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입점한 카페 테라로사. 전시동과 마당을 이어주던 공용 출입구가 카페 전용 출입구로 변모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방역때문에 이 문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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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옥션의 머니게임과 지적인 비평은 미술의 ‘밤과 낮’
캐나다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 살고 있는 세라 손튼은 도예가인 어머니로부터 예술에 대한 관심을 물려받았다. “한국 작가 중에서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작품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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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스캔들의 몸통은 문화적 아마추어리즘
4년 전 서울대 미대 강단에 섰던 화가 겸 문화이론가 코디 최(47·한국명 최현주)는 강의 초반 주변에서 들려오는 음해성 소문에 질겁을 해야 했다. 자기가 가짜 뉴욕대 교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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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 미술교사에 월간미술 보내-삼성.삼성미술문화재단
三星과 三星미술문화재단은 「책의 해」를 맞아 中央日報社가 벌이고 있는 책보내기 운동에 동참,각각 전국 중.고등학교의 미술교사 2천명과 1천명에게 1년동안 무료로『月刊美術』을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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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참여 예술계 인사|한국영화 고품질화에 "성과"
영화는 움직이는 그림과 소리(대사·효과음·음악)를 매개로 관객에게 의미를 전달한다. 영화를 종합예술이라 일컬음은 이 같은 문학·미술·음악·사진 등의 요소가 유기적으로, 그것도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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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정립|우리 고유의 것 세계화가 과제
88서울올림픽을 전후하여 약 50일간에 걸쳐 이 땅에서 열렸던 각종 문화행사는 비공식집계로 하루평균 10여건이었다. 국제연극제를 비롯하여 국제무용제·국제 야외조각심포지엄· 국제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