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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2심…눈물로 호소한 조윤선 “매몰차지 못한 것 후회”
보수단체 부당지원 등 '화이트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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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前 전경련 부회장 “靑 강압으로 보수단체 지원”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청와대의 강압에 따른 것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승철 전 전경련 부회장. [중앙포토] 이승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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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149일 만에 또 위기…檢, ‘국정원 뇌물’ 조윤선 구속영장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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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관제시위 의혹’ 국정원 전 간부·재향경우회 등 보수단체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가 기업들에 요구해 보수 성향 단체에 돈을 대주고 친정부 시위에 동원했다는 ‘화이트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11일 보수단체 여러 곳의 사무실과 국정원 전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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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 사건 특수3부 재배당…국정원도 타겟 되나
박근혜 정부 시절 대기업들에게 보수단체들의 활동 자금을 지원하게 했다는 ‘화이트리스트’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가 맡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8일 “박영수 특검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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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쇼’는 계속되지 않아야 한다
최지영라이팅에디터 새 대통령 탄생을 앞둔 역사적인 날, 3년이나 지난 과거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박근혜 정부의 서슬이 시퍼렇던 2014년 3월 20일 일어난 일이다. 전국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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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회가 정경유착 금지법 만들어 달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금 창립 이래 최대 위기다. ‘최순실 스캔들’의 여파로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을 비롯한 회원사들이 빠져나갔고, 유력 차기 대통령 후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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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하겠다. 국회도 '정경유착 금지법' 만들어 달라"
14일 오전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금 창립 이래 최대 위기다. '최순실 스캔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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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실, 안종범·이승철에 수사대응 문건 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우병우(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소환 조사받을 날을 4일 통보할 방침이다. 우 전 수석이 검찰에 나오는 건 지난해 11월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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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으로 최순실 이감 검토, 검찰 "우병우 직무유기 혐의도 입증"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관계자는 3일 “우병우(50) 전 민정수석의 소환일자를 4일 오전 확정해 우 전 수석 측에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 전 수석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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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우리도 짐 싸야 하나” 창조경제혁신센터 존폐 갈림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존폐 위기에 처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적한 모습이었다. [사진하선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부속 인큐베이팅센터가 자리한 서울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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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암울한 전경련 … 심각한 방향 감각 마비
전영선산업부 기자 ‘도로 허창수’로 귀결된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임 회장 찾기 여정은 한 편의 ‘블랙 코미디’였다.야단법석 끝에 전경련의 K스포츠·미르재단의 대기업 모금 주도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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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구인전쟁 치른 전경련 결국 허창수 회장 재추대
붕괴 위기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결국 새 회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전쟁과 같은 구인난 속에서 결국 허창수 현 회장이 유임하기로 결단을 내렸다.전경련은 24일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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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에 허창수 GS 회장 유임
허창수 GS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유임된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승철 부회장의 뒤를 이어 상근부회장을 맡는다.전경련은 24일 전경련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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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네 번째 연임…권태신 부회장 내정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전경련은 24일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모아 허 회장을 차기 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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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모금'한 전경련 부회장...퇴직금이 20억?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으로부터 모금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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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임원 "안종범 '증액' 지시로 주말에 급히 출근"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으로부터 미르재단 출연액을 늘리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임원의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박찬호(사진) 전경련 전무는 13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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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카 인수 배후, 최순실·안종범이었던 것 같다”
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해 ‘감춰졌던 사실’들이 증언으로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그 출발점이 두 사람에게 모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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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전경련, 게이단렌처럼 산업별 대표 모인 조직돼야”
“전경련 회장단에서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고 부탁받은 지 며칠 만에 취소됐어요. 전경련 사무국 사람들이 (회장단) 말을 안들어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 돼요?”7일 김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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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쇄신 대상이 쇄신 주도하는 전경련
김기환산업부 기자지난 3일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 주변은 끽연가들이 뿜어내는 연기로 뿌옇게 돼버렸다. 끽연가 틈에 끼었다가 본의 아니게 전경련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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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모금 독촉’ 전경련 전무, 2월 퇴임…전경련 55년 만에 해체 갈림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모금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에 독촉 전화를 한 인물로 알려진 박찬호 전경련 전무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과 동반 퇴임 의사를 나타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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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실장이 우파 단체 지원 지시"…특검, '화이트리스트' 실체 접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중앙포토]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전직 청와대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김기춘(78ㆍ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3~2014년 보수우파 시민단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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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 "대통령 측 무더기 증인 신청, 의도적 지연전략"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권성동(왼쪽) 법사위원장이 박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인사하고 있다.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권성동(사진) 법사위원장이 23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39명의 증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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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위증보다 청와대가 더 무서워”
이승철(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이 23일 탄핵심판 변론에 나와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미르재단 출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인터뷰했다”고 증언했다.이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