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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70점 준 홍영표 “싸울 땐 싸우더라도 법안은 처리해야. 후임에게 미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362’, ‘2361’ 그리고 ‘70’. 야전사령관이라 불리는 여당 원내대표의 임기(1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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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방화 아니다"…원인 규명 못하고 끝난 KT 화재 수사
지난해 11월25일 서울 마포구 KT아현지사에서 소방당국이 화재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지난해 11월 통신대란을 일으켰던 KT아현지사 화재에 대해 5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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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소 폭파 사고’ 송유관공사 재난안전관리 ‘미흡’ 평가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에서 휘발유 저장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 재난관리 미흡 기관이 됐다. [뉴스1]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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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세먼지 ‘폐암 영향 연구’조차 한국엔 아직 없다
박은영 책임연구원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3년 초미세먼지(PM2.5)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인간에게 암을 유발하는 것이 확실한(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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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한 풀었다”…강풍사고 숨진 할머니 산불 피해자 인정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속초시 장사동 장천마을의 한 주민이 폐허가 된 집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억울하게 돌아가신 어머니 한을 풀어드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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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책 관련법 8개 국회 통과…어떤 내용?
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일대 하늘이 미세먼지가 걷히며 푸른빛을 띄고 있다.(사진 왼쪽) 전날 오후 바라본 서울 도심의 잿빛 하늘(사진 오른쪽)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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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회재난 포함’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쩨 갇혔다. 6일 한 시민이 미세먼지에 덮힌 서을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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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세먼지와 서울대병원의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 한국건강학회 이사장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일주일 넘게 발생하자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폐암, 심뇌혈질환,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환을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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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량 2부제하면 미세먼지 얼마나 줄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20일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실시됐다. 임현동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분류해 민간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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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량 2부제…발전소 셧다운도 추진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분류해 국가 차원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할 수 있는데, 이것으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이런 방안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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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이름 올리는 미세먼지, 그 옆엔 소행성 충돌?…재난법 속 ‘재난의 역사’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째 갇혔다. 6일 서울 광화문에서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지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올봄 미세먼지는 불안을 넘어 공포였다. 이런 국민 심리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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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먼지 뒤집어 쓰고 나서야 “미세먼지 재난, 13일 처리”
서울이 미세먼지에 6일쩨 갇혔다. 6일 한 시민이 미세먼지에 덮힌 서을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근 6일간 온 국민이 미세먼지를 흠뻑 뒤집어쓰고 난 뒤에야 정치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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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왜 '국가 재난'이라고 하지 못할까
요즘 미세먼지가 ‘대재난’이라 얘기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 충격이 크지만 정부 대책의 실효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급 발암 물질인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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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 법안 13일 본회의 처리하기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가운데)·자유한국당 나경원(왼쪽)·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긴급회동을 마치고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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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미세먼지 사회적 문제…국가재난사태 선포 긍정적”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6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재난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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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결국엔 네 탓 공방…부글거리는 '마스크 민심'
봄을 집어삼킨 초미세먼지 고통의 역치(閾値)도 올라가게 마련이라 국민이 미세먼지에 익숙해졌다고 판단하는 걸까. 4일로 나흘째 수도권에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되고 “서쪽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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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국회의원 미워도 국회는 살려야 한다
━ 쏟아지는 의원들 법안 발의 내막 13대 국회는 특별했다. 1988년 처음으로 여소야대(與小野大)를 만들었다. 6월 항쟁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이뤘다. 당시 국회를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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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자원봉사는 사회 밝히는 등불" … 포상·포럼·전시로 의미 되새겨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에 자원봉사자 관련 행사를 한다.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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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점검을 민간업체가?...남동공단 화재, 소방점검 들여다보니
21일 오후 3시43분께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근로자 9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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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 쪽방, 주민 740명에 돌봄 간호사는 한 명뿐
━ 쪽방촌 실태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소방서 소방관이 남대문쪽방촌 입구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폭염에 물은 15분도 지나지 않아 모두 말라버렸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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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도 불덩이 서울···은마 불꺼지고 노량진 생선진열 사라져
서울 39.6도 홍천은 41도 … 111년 만의 폭염 1일 강원도 홍천의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올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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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도 세상'…폭염, 삶을 바꿔놓다
필리핀 마닐라 30도, 이집트 카이로 37도, 서울 39.4도. 1일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는 열대지방보다도, 적도 근방 아프리카 도시보다도 뜨거웠다. 1907년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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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최악의 폭염 사태 … 안전관리에 만전 기하라
폭염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고기온 33도 이상을 기록한 7월 폭염일수가 14일을 넘었다. 1994년 대폭염 때에 이어 역대 2위다. 문제는 8월 들어 불볕더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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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옥탑방서 폭염 체험 뒤 취약층 폭염 긴급 대책 마련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강북구청에서 박원순 시장 주재로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