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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안내스티커에서 학위 논문까지 잉크 찍는 게딱지 가게 6000여 곳|책 제외 국내인쇄물 70%소화
『종이 위에 잉크를 찍는 일이라면 아무거나 말씀만 허슈. 똑 소리나게 만들어 드릴께.』 명보극장에서 마른 내 길을 따라 중구청에 이르는 1.5km구간 인현동 일대는 어느 골목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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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반대 주민에 폐유세례/오늘새벽 신문로
◎후진 트럭에 매달린 주민 중상 1일오전1시30분쯤 20대청년6명이 승합트럭을 몰고 서울신문로2가 재개발지역(구세군빌딩건너편 흥국생명소유)에 나타나 재개발반대주민에게 호스로 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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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개발 철거반 8백명 주민폭행
6일 오전10시쯤 서울사당2동산20 사당2동 재개발지역에서 사당2동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시묵)측에 의해 고용된 철거반원 8백여명이 쇠파이프·각목·야구방망이등을 휘두르며 미처 철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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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등 10개 재개발지역 철거민 명동성당서 철야농성
재개발지역 강제철거에 맞선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상계동 마들평야 재개발지역 판자촌 세입자 73가구 주민들은 14일 강제철거에 항의, 심한 몸싸움과 투석전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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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 반대 3개대생 시위
고대·연대·한양대등 서울시내 3개대생 1백여명은 2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상계동 상계전절역앞 상계재개발 412구역 철거대상가옥 주변에서「살인철거 강행하는 폭력정권 타도하자」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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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대회 저지
서울시경은 신민당· 재야단체·종교단체 등이 중심이 된「성고문· 용공조작 저지대책 위원회」 (공동대표 박영녹·김명윤· 박형규) 가 19일 하오2시 명동성당에서 열기로 한「성고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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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수원 점거사건 경과보고
서울대·고대·연대 등 서울시내 8개 대학생 2천5백여명은 l8일 하오 교내에서 민정당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사건에 대한 경과보고대회를 갖고 한때 시위를 벌였다. ▲서울대생 50여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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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지역 지주 4명 한때 연행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1일 하오 6시부터 서울 종로 5가 기독교 회관에서 기독교 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린 「철거지역 주민과 구속자를 위한 목요 예배」에 참석, 유인물을 돌린 이금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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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호소」에 집단시위 잦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대화」로는 안되고 집단시위나 난동 같은 극한 행동을 통해서만 문제가 부각되고 해결된다. 최근 우리사회 전반에 「민주」와 「법치」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