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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장씨, 끝내 숨진채 발견…예천 산사태 비극
경북 예천군 벌방1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난 16일 포클레인 등 장비들이 토사를 치우고 있다. 김홍범 기자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실종됐던 60대 남성 장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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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 장씨도 못 찾았다…"나만 살아" 가족들 발 동동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8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진입로 붕괴 등으로 소방당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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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던 20대 마지막 말 “버스 물 찬다, 창문 깨고 탈출 중”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제방 관리와 차량 통제 미흡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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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 급급' 오송, 책임 묻자…"3분만에 물 차 어쩔수 없었다"
전국 곳곳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등 물 폭탄이 쏟아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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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침수사고 목격자 "둑 터지기 전 모래성 쌓더라…이건 인재"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나기 전인 오전 8시쯤 모래로 만든 임시둑 앞에 강물이 차 있다. 사진 독자 ━ “침수 사고 1시간 전에 가보니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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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도 못 찾은 실종 4남매, 58년 만에 만나게 해 준 열쇠
인파에 밀려 엄마 손을 놓치는 바람에 생이별 해야만 했던 네 남매가 반세기 만에 재회했다. 서울동작경찰서에 따르면, 1965년 3월 당시 8세, 6세이던 장희란(65), 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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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실종된 남성 한 달 만에 제주해안서 발견 왜
지난 16일 오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해상에서 발견된 50대 남성의 시신을 해경이 수습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한 달여 전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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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부산 신혼부부…용의자는 남편 전 여친?
[사진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한 지 6개월 된 부산 신혼부부가 3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 사건이 다시 재조명됐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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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모리타니·말리···한국인 여성, 여행자제 지역 쭉 훑었다
━ 페이스북에 올라온 장씨 여정…말리 등 경보 지역 6개국 여행 미국 여성(왼쪽위)과 한국인 장모씨(왼쪽 위 두번째)가 지난 3월말 서아프리카 세네갈을 방문해 현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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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망 여아' 엄마 아이와 반대편에서 시신으로 왜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아의 엄마가 지난 7일 제주항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아의 엄마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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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엄마···제주 해안서 숨진 세살배기에 무슨 일이
제주에서 실종된 장모씨가 딸을 안고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를 서성이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제주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3‧경기)양이 제주에서 숨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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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막바지 사고 주의보…보트 표류·익사 잇따라
바다에 빠진 한 남성을 구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인간띠를 만들고 있다.[고성=연합뉴스] 휴가철 막바지인 12일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낚시객을 태운 보트가 표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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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간 일리노이대 여성연구원 살해된 듯”
미국 도착 2달 만에 실종된 중국인 연구원 장잉잉. [연합뉴스] 미국으로 유학 간 20대 중국 여성연구원이 실종 3주 만에 납치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일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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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5명 북한강 투신 … 1명 구조, 4명은 실종
남녀 5명이 북한강에 동반 투신해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경기도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 수상 레저용 보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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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장자연, 운명을 예고한 유작?
고 장자연씨의 유작 2편이 개봉 대기 중인 가운데, 영화 속 배역이 장씨의 실제 상황과 비슷한 한 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치고 올 가을 개봉 예정인 ‘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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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여성 6년간 농락한 50대…여검사 집념으로 쇠고랑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을 꾀어 6년여를 농락한 50대 남자가 여검사의 노력으로 구속기소됐다. 대기업에 근무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분열증세로 경기도 안산의 집에서 요양하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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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수십미터 강풍 남부 쑥대밭
한가위 연휴에 한반도를 덮친 태풍 '매미'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를 퍼부어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줬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은 가족들이 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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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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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갔던 國校生 나흘째 실종…수사나서
지난 12일 속셈학원 선생님의 인솔로 동료들과 함께 용인군 용인자연농원에 놀러갔던 한아름(8.여.동춘국교1년.인천시연수구동춘동)양이 눈썰매장 앞에서 실종된후 4일이 지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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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게 散華한 충주湖의 영웅-本社20년근속 장재훈씨
화마가 삼켜버린 충주호 유람선에서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동승한 승객 30여명을 구한뒤 실종됐던 장재훈(張在勳.60.서울서대문구천연동)씨가 26일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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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잡이 어선 침몰 어부 7명 실종
【목포】28일 상오11시30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허사도 서쪽 4㎞해상에서 지난 24일부터 새우잡이를 하던 9t급 무동력선 한강호(선주 장범진·50·어부 7명)가 마스크 뒷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