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내 손끝의 시간을 불러낸다, 유튜브는 모를 '필사'의 노력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1) 이러다 내 이름 석 자 쓰는 것도 잊어버릴 날이 올지도 몰라! 가끔 우스개로 하는 말이다. 언제부턴가 아니 꽤 오래전부터
-
더이상 아재들의 술 아니다, 10년만에 '힙'해진 막걸리
지난해 '곰표 맥주'로 인기를 끈 대한제분은 오는 4일 '표문 막걸리'를 출시한다. 사진 곰표 10년 전 반짝 전성기 이후 위축된 막걸리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뉴트로(복고
-
[이럴 때, 와인 낫?]③ 와인 좀 마셔본 고수가 찍었다, 1만원대 최강 가성비 와인
4만t.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와인 무게입니다. 2L짜리 생수통으로 2000만 통을 소비한 셈이니 가히 ‘와인 전성시대’입니다. 너무 독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혼자서든 함께든 즐
-
가격 2배 뛰자 햄버거서 사라진 토마토, 11월 돼야 돌아온다
토마토없는 메뉴 제공을 공지한 롯데리아. 사진 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쳐 #. 추석 연휴 기간내내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과 같은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점은 일제히 "햄버거 안에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가족‧친척들과 마음껏 만나고, 함께 놀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마음에 드는 소설책을 골라 다양한 세계로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판타
-
초딩·아재 이어 할매 입맛 뜬다…가수 청하도 빠진 '할메니얼'
강원도 강릉시의 명소로 꼽히는 이 카페의 인기 메뉴는 흑임자 라떼다. 주문하면 평균 3~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청하(25)는 팬들 사이에서 ‘청할매’로 통
-
고소애 분말, 암환자 회복 도와…곤충 ‘치유 산업’까지 넘봐
━ ‘그린 뉴딜’ 곤충산업의 재발견 아동과 노인을 상대로 한 치유곤충 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사슴벌레 암수 한 쌍. [중앙포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전 세
-
[더오래] 어머! 나도 뱃살이?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41) 50세가 되니 내가 생각하지 못한 체형으로 바뀌고 있다. [사진 Unsplash] 체형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낀다.
-
[issue&] 가맹점과의 상생경영 ‘김가네’의 장수 비결입니다
김가네가 지난 2018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완공한 복합물류센터 전경. 자동화 제조 설비를 통해 전국의 가맹점이 보다 원활하게 식자재를 공급받고, 모든 점주가 동일한 맛의
-
이태원 외국인에 "맛있나요?" 묻자 이렇게 답했다···"오예스"
한 매장 진열대에 해태제과의 오예스 제품이 진열돼 있다. 중앙포토 ━ 연 매출 400억…브랜드 익스텐션 마케팅으로 매년 변신 수박, 미숫가루라떼, 당근케익, 쿠키 앤
-
고소한 향이 봄 입맛 돋우네…요즘 뜬다는 '들기름 막국수'
물 국수 먹을까, 비빔국수 먹을까. 짜장면과 짬뽕 사이 갈등 못지않은 고민인데 요즘엔 한 가지 메뉴가 더 추가됐다. 바로 ‘들기름 국수’다. 특히 툭툭 끊기는 투박한 메밀 면에
-
[맛있는 도전] 신라면 이어 짜왕까지 호로록 ~‘건면’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지난해 라면시장에 건면열풍을 일으킨 ‘신라면건면’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농심은 후속작 ‘짜왕건면’을 선보이며, 건면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얼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당뇨 다스리기 50년, 최고 보약은 감사하는 마음
신영균씨가 제주신영영화박물관 입구에 있는 영화 ‘친구’(2001)의 주연 장동건·유오성 모형과 함께 서 있다. 김경희 기자 지난해 11월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를 시작한 지
-
신분 급상승 짜파게티, 짜장 스프 아이디어는 어디서?
‘첫 전성기보다 막강한 제2의 전성기’ 짜장라면 ‘대표선수’ 짜파게티의 요즘은 이렇다. 1984년 3월 19일 출시된 이후 큰 굴곡 없이 잘나갔다. 하지만 요즘은 영화 ‘기
-
'갓뚜기'의 마법 50년···인도 요리를 한식으로 둔갑시켰다
1969년 출시당시 오뚜기 카레 포장. 당시 평균 가족 수(약 5명)에 맞춰 용량도 5인분으로 정했다. [사진 오뚜기] “주말의 별미, 만만하지만 늘 먹고 싶은 메뉴” 밥 위에
-
싱싱 탱탱 겨울 굴, 안주 30개 다찌 술상…침이 고인다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경남 통영 평림동 해안도로에서 내려다본 대망자도 앞바다. 굴을 매단 하얀 부표와 어선이 쪽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다. 6개월에서 1년간 바닷
-
한잔할 땐 우윳빛 굴 한 입, 추울 땐 시락국 한 숟가락
━ 일일오끼 - 경남 통영 바닷속에서 살을 찌운 통영 수하식 굴은 알이 굵고 탱글탱글하다. 초장이나 백김치와 궁합이 좋은데, 그냥 먹어도 향긋한 맛이 그만이다. 백종현 기
-
명륜진사갈비, 본사·가맹점주협의회 ‘상생 협력 협약식’ 개최
브랜드 론칭 이후 남다른 행보를 보여온 숯불돼지갈비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 협력에서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송파 파크하비
-
[송호근 칼럼] 혁신의 척후(斥候)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드디어 시작됐다. 이번에는 좀 이르다. 정권 후반기에 터져 나오는 내부 스캔들 말이다. 뇌물수수, 부정감찰, 소환장과 유서. 여기에 ‘논두
-
"친구 대신 파벌 중용"···日최장수 총리 오른 아베 비결 5계명
288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0일 가쓰라 다로(桂太郎·총 재임일수 2886일)전 총리를 제치고 일본 헌정사상 최장 총리에 등극한다. 1년으로 끝났던 제1차 아베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⑪휴게소 최강자 오징어땅콩, 바삭한 식감에 숨겨진 비밀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⑪ 오리온 오징어땅콩 오징어땅콩 제품 이미지. [사진 오리온] 오리온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오징어땅콩’ 공급량을
-
[맛있는 도전] 컵밥·냉동피자부터 생선구이까지 … 가정간편식 원조의 끝없는 진화
오뚜기는 1981년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 시장의 문을 연 간편식 원조기업으로서 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④ 하루 80만개 팔리는 바나나맛우유
━ 한국의 장수 브랜드 ④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온탕에 들어가 100을 세면 사줄게". 80년대 엄마 아빠는 꼭 이런 말로 때밀기 싫어하는 아이를 설득했
-
버거 하나에 1100원…중앙대 카우버거 가격의 비결은
중앙대 안에 있는 카우버거의 모습. 이가영 기자 중앙대의 영문 약자 ‘CAU’를 소리 나는 대로 읽은 ‘카우버거’는 중앙대에만 있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다. 정확한 개점 시기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