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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완의 콕콕 경영 백서] 가업승계는 ‘제2 창업’…정부의 정책 지원 늘려야
김민완 중앙일보 기업지원센터장 최근 중소기업계에는 경영자의 고령화가 두드러져 1960~70년대 창업했던 경영 1세대가 일군 기업을 다음 세대가 승계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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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섭의 이코노믹스] 세계 최고 65% 상속세율, 한국 기업 명줄 다 끊는다
━ 전문경영체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상속금지법’이라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속 규제를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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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세까지 살 확률 50%… '명함 2개' 권하는 일본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9) 한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본 직장인들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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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댈 곳은 없다” 매순간 고독한 결정
회사 운명 좌우하는 권한에 따른 무거운 책임… 구중궁궐 같은 공간은 사라지는 추세 사진:ⓒ gettyimagesbank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 가끔 물어보는 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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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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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제조기 BTS…팝 본고장 영·미 차트 올킬
13일 미국 방송사 NBC의 간판 프로그램 ‘SNL’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처음 선보인 방탄소년단. 지난해 5월 ‘페이크 러브’의 첫 무대는 빌보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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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본고장 미국·영국 동시에 1위..모든 경계 허문 방탄소년단
13일 미국 ‘SNL’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방탄소년단. [사진 NBC] 방탄소년단(BTS)이 팝의 본고장 영국과 미국을 석권했다. 지난 12일 발표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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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귀농 3898만원 벌어, 60%는 농촌생활 ‘만족’
서울서 마케팅ㆍ영업 관련 일에 종사하던 송상희(40)씨는 4년 전 고향인 전북 장수로 ‘귀농’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채소 농사를 시작했지만 해충 및 잡초 관리에 실패해 귀농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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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입사 거절 당한 마윈이 이룬 영화배우의 꿈
━ [더,오래] 반려도서(61)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 조원경 지음 / 로크미디어 / 1만6500원 나를 사랑하는 시간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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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포화도 막지 못한 국민 교육 사명감 … 교과서 발행 70년, 지식강국 이끌다
미래엔은 교과서 발행을 중심으로 초·중·고 참고서와 성인 및 유아동 단행본 출판, 인쇄 등의 사업 영역을 보유한 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된 1948년에 창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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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삼성전자’…매출 437만배, 고용 2800배 컸다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오는 13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법인 설립 후 매출액은 무려 437만 배, 직원 수는 2800배나 늘어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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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최장수 CEO 유상호, 12년 만에 물러나
유상호 부회장(左), 정일문 사장(右) 증권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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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사장’이던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 12년만에 CEO서 물러나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내정자 증권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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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보험의 위기, 미래의 위기
나현철 경제연구소 부소장 겸 논설위원 얼마 전 집안 어르신의 병원비를 정산하다 깜짝 놀랐다. 응급실과 집중치료실, 일반 병실에 일주일 이상 입원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적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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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을 막걸리에 바쳤다, 9년 뒤 하루 5만 병 나가는 ‘지평’
김기환 대표가 지평양조장 간판을 들고 막걸리 제조 과정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요즘 막걸리 시장에서 ‘핫’한 브랜드 중 하나가 지평막걸리다. 지평은 경기도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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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만 병 팔리는 막걸리 ‘지평’···37세 사장의 비결은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지평양조장 종국실에서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아침엔 도톰한 옷을, 저녁엔 뜨끈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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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때 헬렐레~ 말자’ 전화기 옆에 붙여놓고 리스크 관리
━ [홍병기의 CEO 탐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도 창업 당시에는 벤처기업이었다“며 ’매사에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벤처 정신을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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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으로 오해까지 산 SK 장학사업
고 최종현 회장(왼쪽)이 1981년 내한한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오른쪽 둘째)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최 회장은 제2차 석유파동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외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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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배후설 일었던 '통큰' 장학사업 펼친 고 최종현 SK 회장
폐암 수술을 받은 고(故) 최종현 SK 회장(왼쪽 두번째)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산소 호흡기를 꽂은 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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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ICT·게임 부자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한국의 50대 부자 리스트에 ICT·게임 부자들의 이름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10명의 ICT·게임 창업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ICT·게임 창업가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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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새 수장에 ‘DJ 뱅커’ 솔로몬 확정
골드먼삭스의 새 CEO로 공식 지명된 데이비드 솔로몬. [사진 월스트리트저널] JP모건과 함께 투자은행(IB) 업계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골드만삭스가 새 최고경영자(CEO)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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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체제 LG 다음주 인사 … 권영수·하현회 자리 맞교환
권영수(左), 하현회(右)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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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하현회-권영수 두 부회장, 자리 맞바꾼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재계 4위 LG가 다음 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구광모(40) ㈜LG 회장 체제를 조기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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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아무리 욕해도 우리는 중국으로 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미국 기업에 험담을 퍼붓고 있지만, 기업은 기업이다. 성장을 위해선 험담도 불사한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도 마찬가지다. 미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