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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천원 우동」구속 "속시원하다" 격려전화|공항통해 재료반입밝혀져 세관은 우동국물튈까 전전긍긍
○…외제품이 관련된 사건이터질 때마다 머리끝이 쭈뼛 선다는 김포세관은 최근 1만2천원짜리 일본우동사건이 터지면서 우동재료가 휴대품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밝혀지자 행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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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달러·엔값 떨어져
시중 암달러 시세가 크게 띨어져 공정환율보다도 오히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는 기현상을 보이고있다. 9일 현재 원화를 달러화로 바꾸는 암시세는 1달러에 7백65원으로 은행의 달러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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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달러값 크게 하락
최근 암달러시세가 많이 떨어졌다. 해외여행자들에 대한 입국휴대품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에서 쓰는 달러규모가 축소되어 거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암달러시세는 공정환율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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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요란한 배꼽춤에 신바람나 스케치
이집트행은 처음부터 기분 잡쳤다. 관문인 카이로공항은 총을 든 군인들이 삼엄한 경계를펴고 있어 지금까지 여행한 유럽과는 너무 대조적이어서 무시무시한 생각마저 들었다. 입국절차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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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눈물로 『열사의 악몽』 씻어
지난해 여름 서부 사하라 해역에서 조업 중 폴리사리오 게릴라들에게 납치됐다가 1년만에 풀려난 선원 48명이 돌아온 22일 하오 8시40분 김포공항 입국 대합실은 선원들과 가족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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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잘 안돼 파리 날리는 보사부 환경보전 상담실
조간사절도 국력과시 ○…김포공항의 전실 직원들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국장일을 전후한 지난달 31일∼7일까지 8일 동안 42개국 2백10명의 조문사절을 맞고 보냄으로써 공항개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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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가방이 가벼워졌다|휴대품도 실용품 위주
해외여행자들의 가방이 가벼워지고 사치품「쇼핑」풍조가 사라져가고 있다. 이는「오일·쇼크」로 인한 소비절약「무드」가 해외여행에도 파급된 데다 세관이 해외쇼핑을 억제키 위해 통관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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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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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한국실업인 소련여행
【헬싱키(핀란드)=주섭일 특파원】김용완 전경련회장과 전 학보천우사 사장은 16일 상오1시(한국시간)「핀란드」선「보래」3호를 타고「헬싱키」를 출발「레닌그라드」에 상륙, 2박 3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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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대출 20억원 보르네오통상에 외환은 사건 새 사실 밝혀
한국외환은행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문상익 부장검사, 박종연·최상엽·서정신 검사)는 구속중인 홍룡희 전 은행장이 지난 70년11월 취임직후 「보르네오」통상(대표 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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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서속의 전염병
김포공항매역소는 28일 공항주재직원및 고용인등 약2백명이 심한독감을 앓고있음을 밝혀냈다 한다. 공항당국은 이사실을 보사부에 보고하는 한편 오염지구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에게 우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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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목 모은 두「객사」
「모로코」의 망명정객|「벤·바르카」살해사건 죽음이란 원래 인간의 묘한 본능을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흥미 있는 화제로 오르내리는 법이지만 최근 소련의 수인열차에서 의문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