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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盧 할 말 다 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도착해 입을 굳게 다문 채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노무현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대검 중수부에 출석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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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쓴 600만 달러 재임 중 몰랐습니까”
한 달 가까이 이어진 ‘600만 달러+α’의 진실게임을 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검찰이 30일 승부를 가린다. 대검 중수부는 소환 하루 전인 29일 200여 개의 질문 사항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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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헬기 안 탄다” … 버스 이동 유력
29일 오후 검찰 직원들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앞에 ‘출입통제’라고 쓰인 노란 선을 설치했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을 미리 쳐 놓은 것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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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구속이냐 불구속이냐…소환 이후 또 다른 감상 포인트
구속이냐 불구속이냐…소환 이후 또 다른 감상 포인트 4월 29일 TV 중앙일보는 내일로 다가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30일 검찰에 소환되는 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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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호 아버지 “정상문 힘써 줘서 연합캐피탈 감사 돼”
정상문(63·구속)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노건평(67·구속)씨 사돈의 인사에도 개입한 것으로 27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노건평씨 재판에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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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조사 시간 자정 넘길 가능성 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11월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을 검찰총장에 임명했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었다. 노 전 대통령을 향해 사법 처리의 칼날을 곧추세우는 대검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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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4·29 재·보선 직후에 소환할 것”
서면질의서 봉투를 든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左)이 24일 김경수 비서관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를 나서고 있다. 송봉근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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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우 갖추고 실리도 챙기고 … 검찰, 서면조사 ‘1석 5조’
대검 중수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서면 조사한 뒤 소환키로 한 것은 명분과 실리를 함께 챙기겠다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 같다. 임채진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들은 노 전 대통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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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특별기로 100만 달러 갖고 나간 듯”
관련기사 임채진 총장 “돈 문제에 집중, 정면승부할 것”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11일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가 2007년 6월말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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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총장 “돈 문제에 집중, 정면승부할 것”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500만 달러를 받은 혐의가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10일 오전 검찰 차량을 타고 대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씨는 11일 저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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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 전 대통령 형제 연루 의혹 충분히 조사할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둘러싼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계좌로 500만 달러(당시 환율로 약 50억원)를 보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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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연차·노건평 사고 칠까 유심히 감시했지만 … ”
지난달 30일 부산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문재인(사진)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다. 그는 “청와대를 그만두고 난 뒤 몸이 더 좋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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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사건 잇단 무죄 판결, 대검 중수부의 현장 점검
공기업 비리 수사와 관련해 대검중수부 수사관들이 지난해 5월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본사를 압수수색, 압수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대검 중수부에 걸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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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자들 시너 뿌린 뒤 화염병 던져 불”
서울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본부는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9일 발표하고 관련자들을 기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사건이 발생한 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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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출석 안 하면 곧바로 기소”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노동당 강기갑(56) 의원을 소환하지 않고 곧바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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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원세훈, 주미대사 한덕수, 경찰청장 김석기 내정…임채진 검찰총장은 유임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원세훈(58) 행정안전부 장관을, 어청수 경찰청장 후임에 김석기(55)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한상률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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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기관리’ 한상률 국세청장이 낙마한 까닭
‘준비된 청장’. 15일 사표를 낸 한상률 국세청장이 1년2개월 전 청장에 임명됐을 때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실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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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현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만에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단행됐다. 신임 김경한 법무장관이 칼자루를 쥐고, 지난 정권에서 위축됐던 공안수사 역량을 강화했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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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꼬리표 떼려 ‘위험한 골프’…제 발목 잡은 꼴
관련기사 한상률의 ‘위험한 골프’ ‘준비된 청장’. 15일 사표를 낸 한상률 국세청장이 1년2개월 전 청장에 임명됐을 때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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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13일 단행한 검찰 인사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오른쪽)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두 명의 고검장에 대한 사퇴 통보와 설득을 맡았다.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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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유임설, 교체 땐 윤증현 카드 부상
지난해 초 첫 조각 때 ‘강부자·고소영 논란’으로 흠집이 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개각 때는 어떻게 인사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임명장을 받기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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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류우익·원세훈 경합
이명박 대통령은 한상률 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초 4대 권력기관장에 대한 후임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16일 전했다. 청와대는 임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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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주 초 권력기관장 교체”
이명박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장 중 임채진 검찰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에 대한 교체 방침을 정한 것은 금주 초의 일이다. 국가정보원장·경찰청장·국세청장 등 주요 권력기관장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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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각 한다면 설 이후” … 권력기관장 교체는 별도 단행
“굳이 얘기하자면 개각은 설(26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많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한 말이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지금은 정치 개혁이나 법안 정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