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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적인 연극「그룹」초청
한국연극협회는 중앙일보-동양방송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특별 후원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극작가「에드워드·올비」와 그의 연극「그룹」을 초청, 『「에드워드·올비」자작연출무대』를 마련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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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속의「따오기」한국에 1 마리 뿐
○…휴전선의 비무장지대 깊숙이 들어가면 병아리 크기의 연분홍색 새를 볼 수 있다. 길고 구부러진 부리와 밝고 선명한 붉은 색의 머리, 정교하게 생긴 볏, 그리고 강건해 보이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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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교포사범들 일인보다 인기|바둑 열 높아 크게 보급 될 듯
「워싱턴」바둑협회 이종수 회장 내외분의 환송을 받으면서 5월22일「댈러스」공항을 출발, 5시간22분만에「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이곳에 미리 와 있던 김수영 5단과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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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까지 43마리 낳아…공로동물 표창까지
일본 동경 「우에느」(상야) 동물원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던 한국산 암호랑이 「슈후」(부언이라는 뜻)가 호랑이로는 일본동물원 사상 최다산(최다산) 기록을 남기고 지난5일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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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불상
꼬리는 말 꼬리를 닮았으나 말이 아니고 발굽은 소 발굽이되 소도아니다. 뿔은 사슴 뿔이나 사슴이 아니며 목은 낙타 목이되 낙타가 아닌동물. 그래서 이름도 사불상(사불상)이다.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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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한국시인이 쓴 「에스페란토」어 시집 발견
1938년 「프랑스」 「파리」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던 한 한국 시인이 우리 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에스페란토」어로 된 장편시집을 출간, 상당한 관심을 모았음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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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자연파괴와 국제적 물가고 속|야생 수 값도 엄청난「인플레」
무분별한 인간의 자연파괴와「인플레」의 영향으로 동물원의 재롱둥이인 동물 값도 크게 올랐다. 창경원 당국에 의하면 지난 5년 사이 국제가격이 가장 많이 뛴 짐승은 아기집을 가져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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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성 서울에의 초대|준비에 바쁜 6월 국제「펜」대회
우리 문학사상 초유의 성사가 될 제37차 국제「펜·클럽」대회가 오는 6월29일 신축 조선「호텔」회의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반년 남짓 앞두고 「펜·클럽」한국본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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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부실정리「천우두」와 전택보씨
정부의 세 번째 부실업체정리조치의 대상이 되어 뜻밖에 비운의 주인공으로「클로스·업」된 천우사의 전택보씨는 많은 실업인들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들의 존경을 받아오던 실업계의 중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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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새아침의 꽃사슴|희망을 찾아‥‥
어디서 무슨 소리가 들릴까. 사슴들은 쫑긋 귀를 새운다. 새 순처럼 귀엽다. 눈마다 반짝인다. 둥실 해가 솟는다. 경이로운 눈빛으로 그들은 아침을 맞는다. 솔바람이 파도소리처럼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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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상 시상식
평생 사랑을 쏟은 동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경원 동물원 동물사육사 박영달(58)씨가 올해 소파상을 받고 눈물이 글썽했다. 9일 상오 11시 새싹회는 창경원 동물원에 새로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