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40% 장악한 중국산 CCTV…美대사관 영상도 샜다
━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백도어(Backdoor).’ ‘뒷문’으로 일컬어지는 이 단어에는 ‘은밀하다’는 의미 또한 포함돼 있다. 정보기술(IT)업계에서는 ‘
-
미국과 중국,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휴전이다. 당장은 싸우지 말자고, 포문을 잠시 닫아 놓은 형국이다. 포성은 없지만 전쟁은 분명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개방 리스트를 내놓으라고 압력을 가한다. 화웨이 CFO를
-
'땅굴 南습격훈련' 올해도 했다…폭파 뒤 드러난 北GP 실체
지난 20일 시범 철수 대상인 비무장지대(DMZ) 내 북한 감시초소(GP)가 폭파될 때 산등성이를 따라 좌우 80m 길이의 불꽃이 일었다. 땅굴처럼 생긴 북한 GP의 형태를 유추
-
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확전인가 휴전인가 … 분수령 맞는 미·중 무역전쟁
━ 미·중 무역전쟁 8문8답 지난 7월 6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을 기해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
[이슈추적] 47달러 내면 수강 자격증까지…‘시진핑 사상’ 인강 수강해보니
최근 edX에 개설된 ‘신시대 중국 성향의 사회주의에 대한 시진핑 사상’이란 온라인 강의. 중국 칭화대 현대중국학과장 후안강 교수가 가르치고 있다. [edX 캡처] ‘오늘 첫
-
시진핑의 ‘강군몽’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
━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 무역과 전쟁. ‘위대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 보호관세로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시야에 든 한반도 새 질서, ‘투키디데스 함정’ 피해 가는 길
━ 미·중 경쟁과 한반도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은 현실감이 있다. 올해 중반부터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 두 번의 북·미
-
[차이나 인사이트] 티베트-인도의 ‘당축고도’에 철도가 깔리는 까닭
━ ‘세계의 지붕’ 티베트 변신 현장을 가다 ‘세계의 지붕’이란 별명이 붙은 티베트. 중국에선 ‘시장(西藏)’으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 인식 속 티베트는 ‘중국 공산당의
-
[단독] 10대 채팅앱 성매수 637명 … 그 뒤엔 ‘또래 포주’ 있었다
#1.“한창 물오를 나이네요” 13일 한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 기자가 프로필란에 ‘17세, 여성’이란 정보를 입력하자 1분이 채 되지 않아 3명의 남성으로부터 쪽지가 왔다
-
메르스 비상걸린 서울시…"외국인 동승자 64명 찾아라"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
-
[영화로운 세계] 물 쥔 자 곧 권력... 미국 턱밑에서 중국은 '물'을 노린다
영국 정보부(MI6) 소속 앤디는 지금 파나마로 가는 중입니다. 잘나가던 스파이였지만, 장관 부인들과 염문을 뿌린 탓에 “돈세탁,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나라”로 좌
-
정부 “메르스 환자 비행기 동승자, 수동감시→능동감시 전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관련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뉴스1] 정부
-
[이재민의 퍼스펙티브] 변화하는 국제 교역 체제, 앞으로 2년이 우리 운명 좌우한다
━ 무역 분쟁 최근 유엔 등 국제기구가 직면한 고민거리가 있다. 과거 체결된 조약들을 업데이트하는 문제다. 1960~70년대 국제 텔렉스로 교신하던 시대에 체결된 조약들이
-
[랭·본·대]연·고대 교수 70%는 성폭력 예방교육 '나 몰라라'
대학 이모저모를 랭킹으로 알아보는 '랭킹으로 본 대학'. 배너를 누르시면 '랭본대'를 더 보실 수 있습니다. ━ #MeToo, #WithYou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 과학으로 본 북한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아무도 못 가본 길이다. 1994년과 2005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비핵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언제 어디
-
호주 “중국이 돈으로 정·재계 전방위 로비” 내정간섭 막을 법안 추진
턴불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호주 내 영향력 확대를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호주 내에서는 중국이 자금력을 앞세워 정계·재계 등에서 적극적인 로비
-
호주-중국 가열되는 “내정간섭” vs “인종차별” 논쟁
중국의 호주 내 영향력 확대를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호주 내에서는 중국이 자금력을 앞세워 정계ㆍ재계 등에서 적극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으며, 심지어 내정간
-
중국, 국영 방송 3사 통합해 거대 방송사 '중국의 소리' 만든다
22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중앙(CC) TV,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전역을 청취 지역으로 운영되는 라디오 방송국 중앙인민광파전대(CNR), 100개가 넘는 라디오 채널을
-
中과 관계개선 외치다 잠수함으로 뒤통수 맞은 일본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열을 올리던 일본이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일본 정부는 11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의 접속수역(영해와 붙어있는
-
미-중 파워게임, 미국 학자가 중국 손을 들어준 이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일본, 한국, 중국 순방에서 막대한 경제 실리를 챙겼다. 그 규모가 수백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일견 그의 승리인 것처럼 들린다. 그러나 그게
-
[미노스의 가족동화 5] 악인의 우상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
“나는 당신이 어디서 뭘 했는지 알고 있다”…중국, 안면인식 기술로 시민 감시 중
주변에 아무도 없는 건널목 앞. 차가 오지 않는 걸 확인하고 빨간불에 슬쩍 길을 건너려 누군가 도로로 발을 딛는다. 그 순간, 근처 전광판에 그의 얼굴과 신상 정보가 뜨며 경고음이
-
미 “북 미사일 탄착지, 러시아 가까워져” 푸틴 제재동참 압박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달 중순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직후 열린 회의(20일)에서 북한이 추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