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독재정권' '공산전체세력'...허상의 적 말고 비전 경쟁해야 [하헌기가 소리내다]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을 비판하던 보수 세력이 최근 흉악 범죄가 늘어나자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권을 앞세
-
서명·날인 거부했는데…檢, 2차 조사 후 이재명 영장청구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10시42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빠져 나왔다. 이 대표는 "어차
-
이재명, 신문조서 날인 거부…검찰 “영장청구 지연 의도냐”
지난 네 차례 검찰 조사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수원지검 조사에선 새로운 대응 전략을 선보였다. 검사의 질문에는 혐의를 직접 부인하는 등의 대답
-
"체포안 표결, 9월 못하면 12월"...이재명 이래서 '날인' 거부했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차례 검찰
-
국민의힘 “이재명, ‘출퇴근 단식쇼’ 빌미로 검찰 수사 방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식 쇼’를 빌미로 사실상 수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한 구두 논평을 통해 “명분 없는
-
이재명, 檢조서 서명 거부…檢 "李, 진술 누락됐다고 억지"
이재명 더물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북송금 증거, 김성태·이화영 진술뿐" 이재명의 8쪽 진술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종호 기
-
휴가비 주는 통큰 형님 vs 허언증 사이비 기자…김만배 두 얼굴
“김만배의 허언증과 과시욕이 선명하게 보였다.” 지난 7일 공개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전문에 대해 김만배씨와 함께 일했던 A씨는 이렇게 말했다. A씨는 김씨의 허위 인터
-
'멤버 성폭행' 前아이돌 2심 집유…유사강간 부인했지만 "유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뉴스1 동료 멤버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6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
-
"나 아빠 딸이잖아" 애원하는 친딸 추행…죽음 내몬 父 황당 변명
친딸을 강제 추행해 결국 죽음으로 내몬 50대가 항소심에서도 "딸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진술을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피고인 A(57)씨 측은 5
-
檢, 이재명 수사 고비마다 위증죄…"사법방해 탓"vs"방어권 침해"
지난달 17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조사에 이목이 집중될 무렵,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 대표가 대통령 후보 당시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
"너 죽이고 감방" 11살 딸에 폭언한 친모…녹음하자 폭행까지
술에 취해 어린 딸에게 욕하고 이를 녹음하자 폭행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
"돼지같이 먹네" 직원에 욕설…마리오아울렛 회장, 유죄 확정
자신이 운영하는 농원의 직원들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
그 게임랜드 검은 그림자…'청소년 사냥꾼' 감옥 보낸 박사 화났다
지난 2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청소년센터에서 박용성 센터장이 가출플랫폼화 된 서면 게임랜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음주ㆍ흡연이 손쉽고 숙소 구하기도 편한 이
-
알바생 볼에 입 맞춘 가게 사장…벌금형 항소했지만 법원 기각
그래픽=김경진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항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심현욱 부장판
-
'친조카 7차례 성폭행 혐의' 40대, 1심 뒤집고 항소심 무죄 왜
친조카를 성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선 40대가 1심에서 징역 10년에 처했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뉴스1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
-
전시회 돕던 알바생 성폭행한 60대 유명 화가…항소심도 징역형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작품 전시회 업무를 보조하던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유명 화가가 항소심에서도
-
회식 중 캐디 볼 꼬집고 추행…"기억 안나" 30대 마스터 집유
골프장 자료사진. 중앙포토 회식 중 만취해 골프장 경기진행요원의 볼을 꼬집고 허벅지 등 신체부위를 만져 추행한 30대 캐디 마스터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법
-
조국 기소 3년8개월만에 딸 조민 기소…"날 남영동에 끌고가라"
10일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9년 8월 검찰이 조 전 장관 일가의 입시비리 수사에 착
-
'간첩조작 사건' 유우성 동생 가혹행위 혐의 국정원 직원 1심 무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 과정에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아 허위 진술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
-
"피해자가 나를 스토킹" 망상…최원종 '사이코패스' 검사한다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경기남부경찰청 “밖에 나갈때 30㎝ 사시미칼 들고 다니는 23살 고졸 배달원”(7월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제 나 그만 괴롭
-
조수석 여중생 성추행 교사…발각되자 "자는 거 아니었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스1 자신의 차 안에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교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
-
"韓 노인은 자살, 여학생들은 몸 판다"…北 또 황당 인권 역공
"남조선의 실업 사태가 얼마나 심각하면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이 인사말로 통용되고 있겠는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평양출판사가 "한국의 인권 상황은 세
-
'김성태 주가조작 봐주기' 민주당 주장에…檢, "사실 아냐"
수원지검 전경. 중앙포토 검찰이 30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에 더해 주가조작 의혹을 ‘봐주기 수사’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실이 아닌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