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파 20명 ‘탈 아시아’ 외치던 일본, 8강서 짐 쌌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을 꺾은 이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경기 막판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한 일본의 간판 수비수 이타쿠라 코. [AFP=연합
-
한인 부부 비극…"내가 해냈어" 총알 끝까지 쏜 美총격범 한 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번화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만삭의 한인 임신부와 신생아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5일(현지시간)
-
"이게 국제정세" 허세쟁이였나...기밀 유출 美 21세 '일병' 정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 유출 사건의 용의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체포됐다. 용의자는 21세 청년 잭 테세이라로, 주(州)방위군
-
美 사회주의 정당 없는 이유, BLM 창립자 집을 보면 안다 유료 전용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2019년 8월 9일.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오전 11시 이후 30분 간격으로 비슷한 트윗을 띄웠다. 5년 전 퍼거슨 사건의 희생자를 추
-
'흑인들 죽이겠다' 총기 난사한 美소년…바이든 "인종범죄 혐오스러운 일"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 페이튼 젠드런.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뉴욕주 버펄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인종 범죄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이라며 강하게
-
“증오가 페이스북 키웠다, 그들도 알았다”…최대위기에 빠진 페북
‘마약 콘텐트’로 사용자를 갈라치기 하는 빅테크의 상술인가, 전 지구적 소셜미디어 시대의 기술적 난제인가. 내부고발로 촉발된 ‘페이스북 페이퍼 사태’가 페이스북의 창사 이래
-
유모차 끌던 아빠까지 폭행···피도 눈물도 없는 흑인의 주먹질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모차를 끌고 가던 30대 아시안 남성이 20대 흑인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남성이 끌던 유모
-
공차듯 아시아女 걷어찬 맨해튼 흑인, 알고보니 모친 살해범
65세 아시아계 여성을 무차별한 흑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사진은 뉴욕경찰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대낮에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용의자는 모
-
"난민이냐"…연세대 수업 중 외국인 강사에 들어온 질문
대학교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이 외국인 강사에게 "난민이냐"고 발언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정을 걷고 있다.
-
"감히 성중독 희생자 만드나" 에릭 남, 분노의 타임지 기고글
가수 에릭 남. [사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확산
-
美 총기난사 용의자 ‘성 중독’ 가능성…“증오범죄 판단 이르다”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로버트 아론 롱. EPA=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소재 마사지 업소 세 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한인 4명 포함 총 8명을 숨지게 한 용
-
[양성희의 시시각각] 알고리즘이 만드는 세상
양성희 논설위원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게 됐다.”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댓글이다. ‘자동 재생’ 기능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추천 영상을 보다 보면
-
난민 학살·테러·내전…혐오가 국제정치 뒤흔든다
━ [SPECIAL REPORT] 혐오 시대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혐오’는 국제적으로도 빅 이슈다. 인종· 종교·이념 등과 관련한
-
“흑인 패죽이고 싶었다” 리암니슨 인터뷰 인종차별 논란
영화배우 리암 니슨. [일간스포츠]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계를 중심으로 그를 향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작 영
-
[시선2035] 가까운 폭력
윤정민 산업팀 기자 폭력이 주는 고통의 크기는 무엇으로 정해질까. 정도나 방법도 영향이 있겠지만 누구로부터 가해진 폭력인지, 폭력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역시 매우 중요한 요
-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유럽 출장을 갔다가 천으로 만든 에코백(eco bag)을 12개나 사 버렸다. 환경을 보호하자고 만든 가방이 뭐 그리 알록달록 예쁘던지, 수시로 나타나는 ‘지름신’에 속수무책으로
-
내국인은 ‘정상’ 다문화는 ‘탐구 대상’… 교육 속 차별 코드 없애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다문화 공존 위해 교육부터 바꾸자 초등학교 수업을 마친 고려인 아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려
-
기자 사살범 “난 폭발 기다린 화약통 … 조승희에게서 영감”
생방송 중 피살 사건이 벌어진 미국 버지니아주 하디에서 2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하트 모양 촛불을 밝히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범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
시애틀 인근 고교서 2명 사망·4명 중경상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 테러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워싱턴 주 시애틀과 새크라멘토에서 24일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총격사건은 고교생이 재학중인 학교에서 벌
-
흑인 대통령 시대에도 … 끝 안 보이는 인종갈등
17세 흑인 소년 총격 살해 혐의로 기소된 히스패닉계 백인 조지 지머먼에 대해 무죄평결이 내려지자 14일(현지시간)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욕 로이터=뉴스1
-
흑인 소년 총격 살해, 백인 무죄판결 발칵
[사진 흑인 소년 총격 살해, SBS보도화면 캡처]미국에서 10대 흑인 소년을 살해한 히스패닉계 백인 청년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 논란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
외고 출신 예일대생 박세진 씨 인터뷰
"외고의 한계는 사교육 문제의 한 단면이지 외고가 사교육의 원흉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이화여자외국어고를 나와 예일대 역사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진 씨는 "외고가 설립 취
-
[월요인터뷰] 성공 비결 ? ‘한사이즈큰모자’를 쓰세요
만난 사람 = 이상일 워싱턴 특파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항공연구(Aeronautics Research) 부문 최고책임자로 임명된 신재원(49) 박사(본지 1월 26일자
-
[시론] 개헌 논의 신중해야
헌법은 법률이 아니다. 헌법은 최고법으로서 국가체제의 근원적이고 항구적인 원리를 규정한다. 급변하는 여론과 상황논리에 부합하기 위해 자주 바뀔 수 있는 법률과 구별되는 상위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