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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불황에…‘디벨로퍼’로 보폭 넓히는 건설업계
경기도 용인에 들어설 시니어 전용 주택 '스프링카운티 자이'. GS건설이 직접 임대운영에 뛰어든다. [사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로 유명한 GS건설은 지난해 10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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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침체 극복한 일본의 성장 기업] 코스모스약품·조조타운 … 불황이 뭔데?
일본 기업 매출 증가 추세 속 군계일학... 올해 사상 최대 순이익 경신 유력 ?코스모스약품은 드럭스토어라기보다 슈퍼에 가깝다.핑크색 외관은 멀리서 봐도 눈에 띈다. 2017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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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남대 의대 인수 위해 10년간 1650억 투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4월 14일 오후 3시 전북 남원에 위치한 서남대에서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법인 서남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삼육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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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장 폐점 이어 부지 매각까지…"몸집 줄여 내실 다진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외형을 줄이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다. 장사가 잘 안 되는 매장은 문을 닫고 매장을 짓기 위해 사뒀던 땅도 판다. 이마트는 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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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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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 대체 어떤 항공사이기에...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에서 강제로 끌려나가는 동양인 승객. 오스카 무노즈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임직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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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외식 사업 정리 애슐리·자연별곡 매각
이랜드그룹이 애슐리·자연별곡 등의 외식 사업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가격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10일 이랜드그룹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외식 사업 매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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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적자 기업 회생 비결은 직원 창의력 제고, 소통 유도"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 ‘위기를 기회로!’. 많은 사람이 쉽게 내뱉는 말이지만, 위기 앞에서 기회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할 수 있다는 신념, 구성원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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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애슐리-자연별곡 등 외식사업부문 판다
애슐리ㆍ자연별곡 등의 식당을 운영 중인 이랜드그룹이 외식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가격은 1조원대로 예상된다. 10일 이랜드그룹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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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비리' 주역 이정배 전 사장 징역 8년 확정
이명박 정부 때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센터와 중국 부동산 개발 사업 과정에서 수백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배(60) 전 파이시티 대표에게 징역 8년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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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3년째 이윤 없는 성장?
아마존의 매출과 순이익. 아마존은 매출이 급상승한 지난 20여 년 간 순수익률을 한 자리수를 넘기지 못했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다. 불변의 진리처럼 보이는 이 명제가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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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료들 “한국·대만은 좀 … ” 애플에 러브콜
━ 도시바 새 주인의 윤곽은 도시바는 냉장고(1930년), 전기밥솥(1955년), 컬러 TV(1960년) 등 일본 최초의 전자 제품을 숱하게 내놨다. 1985년 노트북,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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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의 ‘Trend Maker’(3) | 봉구비어 기획한 오세형 남쪽나라 대표]
1~2인 운영 시스템이 성공 비결... “스몰 브랜드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만들 것” 오세형 남쪽나라 대표. / 사진:우상조 기자 봉구비어는 작은 공간에서 싼 가격으로 맥주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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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2)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
미키타니 히로시(52·三木谷浩史) 라쿠텐(樂天)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의 신세대 경영인을 대표한다. 일본 최대 e커머스업체를 일군 그는 창업한 업종과 본인의 성격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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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22년 전 초기 모양으로 되돌아온 윈도10 ‘휴지통’ 아이콘
컴퓨터가 처음 보급되던 시절 컴퓨터 사용 중에 전원이 나간 바람에, 작업하던 것을 모두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많았다. 심혈을 기울인 학위 논문 전체를 잘못 덮어쓴 바람에 눈물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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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서남대 의대 인수 나서...서울 12번째 '의대 보유' 대학 될까?
전북 남원시 서남대 캠퍼스에 구 재단의 퇴진을 요구하는 학생회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설립자 횡령 등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인 서남대는 12일까지 인수 대상자를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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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검증공세·보수공략 … 문·안이 붙었다
5월 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선거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약 4개월간 대선정국을 리드한 건 ‘문재인 대세론’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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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텐센트의 도약, 시총 세계 10위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업체인 텐센트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0위에 등극했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텐센트는 전날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1.6% 올라 시가총액 27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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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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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지금부터...문-안 전면전 시작
5월9일 실시되는 19대 대통령 선거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약 4개월간 대선 정국을 리드한 건 ‘문재인 대세론’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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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로 세계 10위 오른 텐센트 마화텅 회장의 성공 비결은 창조적 모방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텐센트가 세계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텐센트는 전날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1.6% 올라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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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 출마 "3D프린터를 '삼디'로 읽는 대통령 안 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5일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통합 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당 추천 없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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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척으로 시작한 한국 원양어업...어느새 60년
1957년 6월 29일 출항한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의 모습[사진 해양수산부] 1957년 6월 29일 부산항. 230t급 선박 하나가 제 1부두를 나와 바다로 출발했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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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업서 좋은 기업으로 … 신동빈의 뉴 롯데 잰걸음
지난 3일 롯데그룹 5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신동빈 회장이 ‘뉴롯데 램프’를 점등하고 있다. [사진 롯데] 신격호(96) 총괄회장이 1967년 제과 사업으로 한국에 첫 발을 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