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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돌로 탑을 쌓고 길을 만든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가 훌쩍 추워졌습니다. 월동 준비는 잘하고들 계신지요. S매거진 마지막호를 맞아 그동안 연재를 통해 지면을 빛내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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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의 팝 아트, 설치미술로 재탄생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카림 라시드전’에 작품을 전시한 김민선씨가 활짝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세계적 디자이너의 유명 그림을 조형물로 탈바꿈시킨 신진 작가가 주목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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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 명작, 조형물로 재탄생시켰죠
'2017 카림 라시드전'에 참가한 김민선 작가. 지난달 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본지 기자와 만났다.오종택 기자 세계적 디자이너의 유명 그림을 조형물로 탈바꿈시킨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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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고권위 현대미술상 터너상에 30대 작가 헬렌 마틴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의 올해 수상자로 난해하고 복잡한 설치 작업을 선보여온 30대 작가 헬렌 마틴(31)이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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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게 다는 아니다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의 새 야외 설치 ‘현기증’ 앞에 선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우리는 주위 사물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한 결과 아름답고 시적인 것을 창출하며, 자신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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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서양 미술 밀어낼 새 힘, 아시아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애니쉬 카푸어로 불렸다. Anish Kapoor를 영어 식으로 읽은 관행 탓인데 그의 출신지인 인도 발음을 따라 표기하면 아니슈 카포가 옳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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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물질 조합하는 역할 관객 참여해야 작품 완성된다”
1 눈의 나무(Tree of Eye)사진 Jiyen Chae2 영국 왕립미술학교(Royal Academy of Arts·이하 RA). 런던의 심장부인 피카딜리의 중간에 위치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