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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니와 번갈아 사귄 철학자 父子…아들 책 출간에 의절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혼혈인 카를라 브루니. 유명 철학자인 아버지와 아들을 번갈아 사귀고 전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와 결혼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의 유명 철학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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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OK지만, 순교자 되긴 싫다…코로나 과로 유럽 의사들 파업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시작한 의료 분야 집단휴진(파업)이 주요 병원 교수진과 전임의의 집단행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자칫 정부와 의사들이 정면으로 충돌해 ‘전국 의사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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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지고 ‘레마음’ 뜨고…24일 새벽 새 축구왕 대관식
━ 유럽 챔피언스리그 세대교체 바람 ‘포스트 메날두’ 시대를 이끌 삼두마차. 음바페(PSG),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PSG)(상단 왼쪽부터). 세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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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폭발에 생지옥 된 베이루트 …레바논 "질산암모늄 폭발" , 트럼프 "폭탄 테러"
중동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초대형 폭발로 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지고, 4000여 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대형 폭발이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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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 미군 감축에 "러시아에 선물" 독일 안팎 반발…메르켈은 '침묵'
미국이 끝내 주독 미군 감축을 결정하면서 독일 안팎에서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어차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관계가 개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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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독미군 1만2000명 감축…트럼프·에스퍼 변명 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일이 방위비를 내지 않아 주독 미군 감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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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되리라 믿는다"…韓진단키트, 伊서 인기 높은 이유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의 검역 모습[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호평받고 있다. 베네토주 트레비소 병원의 로베르토 리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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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웨이 퇴출 공식화…연말부터 장비 매입 금지
유럽까지 등을 돌리면 화웨이 사면초가 신세가 가속화할 수 있다. [중앙포토] 영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중국 화웨이 퇴출을 공식화했다. 영국 이동통신사들은 연말부터 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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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애들에게 당했어" 北해킹에 10년 베테랑 기자도 낚였다
기자는 지난달 초 안보 관련 세미나 초청 e메일을 2통 받았다. 발신처는 모두 안보 연구소들이었다. 세미나는 지난달 말 같은 날 오전과 오후 따로 열리는 일정인데, 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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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쟁탈전, 토트넘도 나섰다...협상 연결고리는 손흥민
지난해 1월 아시안컵 기간 중 훈련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김민재(왼쪽)와 손흥민. [뉴스1] 축구대표팀 주축 수비수 김민재(23ㆍ베이징 궈안)의 거취가 유럽 이적시장의 핫이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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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릴 잊지 않았다"···마스크 지원에 伊참전용사 울컥
한국 정부가 미국의 6·25 참전용사 및 가족에게 보낸 마스크 50만장이 12일(현지시간) 오전 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 미 한국대사관 이탈리아의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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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꼼짝없이 방콕? 유럽은 슬슬 '코로나 빗장' 푼다
지난 7일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의 풍경. 그리스 정부는 6월 15일부터 외국인들의 그리스 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여름, 유럽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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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집단면역' 시도했지만...스톡홀름 인구 항체 보유율 겨우 7.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철저한 봉쇄 대신 이른바 '집단 면역' 전략을 택했던 스웨덴이 항체 검사에서 예상보다 훨씬 낮은 성적을 받았다.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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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쿠바 "흰옷의 전사"···코로나 23개국에 의사 보낸 비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많은 나라가 보건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의료붕괴라는 용어도 낯설지 않다. 그런 가운데 카리브해의 가난한 공산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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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부활' '종신독재' 욕망 푸틴, 코로나 폭풍에서 정치적으로 생존할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폭풍 속에서 정치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에너지 차르’ ‘푸틴 대제’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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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난리통에 등장한 '무솔리니 마스크'···이탈리아 발칵
베니토 무솔리니(왼쪽)과 아돌프 히틀러.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파시즘의 대명사인 베니토 무솔리니의 이미지가 새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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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처럼 하고픈데…’ 유럽 축구 첩첩산중
마스크를 쓴 채 경기장에 들어서는 분데스리가 FC 쾰른 마르코 회거. [로이터=연합뉴스] 2019~20시즌 잔여 일정 재개를 준비 중인 유럽 축구계가 ‘확진자’ 선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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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배상 물어달라"···中, 코로나 이겼지만 세계를 잃었다
독일 최대 일간지 빌트의 온라인판은 지난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코로나19는 시 주석의 '정치적 멸망'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이 서한은 빌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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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스포츠 뉴스란 무엇인가
장혜수 스포츠팀장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2018년 추석 직전 큰 화제를 모은 한 중앙일간지 칼럼 ‘“추석이란 무엇인가”를 되물어라’에 이렇게 적었다. ‘자신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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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만든 건 美" 음모론, 中보다 더 불지핀 건 이 나라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인 범유행)을 계기로 옛 공산권 출신 권위주의 국가인 러시아·중국과 민주주의·시장경제·인권을 지향하는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미국 사이에 치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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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첫 성지순례 중지 극약처방에도···열혈 무슬림에 뚫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바이러스 전파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집단예배를 둘러싸고 각국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종교를 가리지 않듯이 갈등도 이슬람, 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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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없이 코로나 잡은 韓 따라야" 伊전문가 150명 호소문
이탈리아 나폴리 거리에서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국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로 표현한 대형 포스터 앞으로 한 남성이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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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스페인 '정점' 찍은듯···英·佛 하루 500명 넘게 사망
31일 영국 캠브릿지의 라운드교회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 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국인 독일에서 지자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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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최소 수천명 누락"
이탈리아 내 최대 피해도시로 꼽히는 베르가모에서 도착한 관들. AP=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 통계에서 최소 수천명이 누락돼 실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