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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최고권력자 눈·귀를 가린 죄···청나라 아편전쟁 치욕의 교훈
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5월 23일 청나라의 수도 베이징은 자축의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전장(戰場)인 광저우에서 들려온 승전보 때문입니다. 영국군 토벌을 지휘하던 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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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궁전 크루즈 타고 만나는 "동양의 하와이"
'바다 위의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이 또하나의 여행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흔히 카리브해, 지중해와 북유럽, 알래스카를 떠올리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급 크루즈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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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4만t급 살물선 인도
현대중공업은 12일 건조 완공한 4만3천급 살물선(撒物船)(사진)의 명명식을 갖고 선주인 말레이시아 국영선사 MISC社에인도했다. 현대중공업은 90년 MISC로부터 당시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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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바다 기름유출|해양사고 날로 대형화 어장 망치고 생태계 "중병"
바다가 중병을 앓고 있다. 유출된 기름 띠가 청정해역 여기 저기에 떠다니는가 하면 시커먼 기름 덩이가 연안어장을 덮쳐 망쳐놓고 생태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지난 88년2월 동해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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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해군력 한국보다 우수" |미 해군연구소 82∼83년 「세계 해군년감」서 판명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한국해군은 병력 수에 있어서는 북괴를 능가하고 있으나 북괴해군은 잠수함·초계정· 어뢰정· 상륙용 주정 등 장비 면에서는 한국을 훨씬 압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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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 전의 양측 피해
【런던14일AP=연합】74일간 계속돼온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전쟁이 휴전 또는 아르헨티나 군의 항복으로 일단 끝날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 국방성은 14일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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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겪는「미국재생론」|"재공업화-군비증강-미국정신부활"의 앞날
80년대에 들어서 미국에서는 새삼스레「미국재생론」이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대두되고 있다. 그 일부는 이미 국가정책으로 실시단계에 들어갔지만 전반적인 재생을 달성하기위한 실천기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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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중·일·소·중공·북괴|극동의 군사력|영국 전략연구소 조사
67년5월 동해에서 있었던 미일합동 연습때 미소 두나라 구축함의 마찰로부터 68년1월23일에는 미해군 정보함「푸에블로」호 납북사건, 그리고 지난 4월15일의 미해군 경찰기 피추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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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 출입외국무역선 3분의1 「나토」권 것
【워싱턴8일UPI합동】월맹에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 여러 나라 상선 중 그 3분의1이 영국과 기타「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 선박들이라고 미 하원의 「찰스·체임벌린」의원이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