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신재민 중앙일보 그래픽팀 부장 장모상
▶곽인숙(광림교회 권사)씨 별세, 강호진(이언 커뮤니케이션즈)·윤주(계원예술대학교 교수)·윤용(보성여자고등학교 교감)·유선씨 모친상. 이일영(에메트 대표)·신재민(중앙일보 그래픽
-
김종인 "北은 국민 죽이는데 文은 종전선언 운운, 참 무책임"
지난 21일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뒤 화장됐다는 소식에 야당은 24일 공세에 나섰다. 특히 23일 문재인 대통령
-
[부고] 김학봉씨 外
▶김학봉씨 별세, 김진홍(국회입법조사처 전산서기관)·현기(머큐리 부장)·상용(서울경제신문 정치부 차장)·소현씨(우석대학교 학사지원센터장) 부친상, 이혜란(KT 광화문지사 차장)·
-
[더오래]“내가 프라이팬보다 못해?” 묻는 남편에게 한 말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 (81) 요즘은 살림에 도움이 되는 잇 아이템이 많이 있죠. 저 역시 여러 살림템 가운데 하나로 올 초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 집에 들
-
"유치원·어린이집 남아 화장실에 가림막 설치"…여가부 개선권고
앞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남아 화장실에 가림막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끔 관련 규정이 바뀔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가 건강검진 성별
-
[더오래]부모와 출가한 자식 간엔 적당한 담이 필요하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3) 며칠 동안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 이런 날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걸기 좋은 날이다. 고택을 방문한 낯선 분이랑 차 한 잔 나누
-
[더오래]큰 병 걸렸다는 말에 남편이 메고 온 자루배낭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2) 태백 살 적,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집 근처 의원을 가니 큰 병원을 가보라 했다. 그 동네 가장 큰 병원에서 몇 가지 검사를 하
-
[더오래]"제사만큼은…" 고집하던 안동 양반댁도 바꿨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1) 우리의 제사문제는 민감하고 까다로운 이야깃거리다. 지난주에 올린 글에 많은 이가 관심을 가지고 찬반을 말씀해 주셔서 놀랐다. 기
-
[더오래] 제사 없애고 일박이일 가족모임 만들었더니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50)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얼마 후, 우리 형제는 제사를 없애고 일 년에 두 번 공식적인 가족모임을 만들었다. 벌써 20년 전이다. 제
-
[시선집중] 비영리법인 투명성·책무성 강화 위해 ‘공익위원회’설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
이일하한국자선단체 협의회 이사장(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이사장 비영리단체의 후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3년 전 ‘어금니 아빠’의 기부금 오용, 새희망
-
‘제주 예멘 난민’ 논란 그 후…지난해 0.4%만 난민 인정 받다
2018년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앞마당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의료봉사 부스에 몰린 예멘 난민 신청자. 건강검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최충일 기자 “난민의 날(20일)이지만 이날
-
"유럽보단 한국" 난민 2만명 몰린다는데, 정부 대비책이 없다
난민 신청인들이 10일 서울 목동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통역의 도움을 받아 난민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0일 오전 9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울출입국·외
-
"인천공항 환승객도 난민신청 받아줘라" 판결에 난감한 법무부
난민인정 신청자 아프리카인 A씨는 지난 2월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환승구역에서 지내고 있다. [사진 이일 변호사] 아프리카인 A씨는 자국에서의 정치적 박해
-
'사스'보다 바이러스 3배 생산…'삼십육계'로 본 영악한 코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앙포토] 지난 1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지 100일가량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차츰 베일을 벗
-
금통위원 교체 전 마지막 금통위…한은, 기준금리 낮출까?
한국은행이 9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아직까진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4명의 금통위원 교체 직전 마지막 금통위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
-
[더오래] "일하는데 왜 자꾸 불러" 재택근무 부부싸움 어쩌나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70)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 생각에 들떠 부부가 함께 재택근무를 시작하지만, 곧 상대방의 업무 소리에 집중이 불가능해
-
[분수대] 징비록을 읽다
한애란 금융팀장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일이다. 순변사 이일은 상주에서 머물며 군대를 조직했다. 저녁 무렵, 개령 사람 하나가 와서 “적이 코 앞에 왔다”고 알렸다. 이일은 “
-
취업준비의 기본 중 기본 ‘너 자신을 알라’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23) “내가 이렇다고요?” 화이트보드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외치는 말이다.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이다. 화이트보드에 나타난 본인의
-
환자·중국인 혐오로 바뀐 공포···메르스도 그래서 커졌다
28일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의 시료를 다루고 있다. 공성룡 기자 '치료 후 법적 처벌해야 한다.' '무책임하
-
[e글중심] 월 8천 달러 번 유튜버 '아임뚜렛', 틱 장애 연기했나
■ 「 [아임뚜렛 유튜브 영상 캡쳐] 자신의 장애를 공개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콘텐츠를 만들어 온 유튜버가 거짓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임뚜렛’을
-
"첫 뽀뽀는 언제?" 딸이 내게 건넨 23가지 질문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8) 2020 경자년 새날이 밝았다. 내 책상에 새로운 달력이 자리 잡은 지도 며칠이 지났다. 늘 그렇듯 지난해 달려왔던
-
“겨우, 요걸 살다 가려고···내가 아등바등했구나”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7) 한해가 다 저물어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 중앙일보 [더,오래] 필진으로 글을 쓴 지도 만 1년이 지났다. 그간 참 다
-
농협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민’…농가소득 5000만원 보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익숙한 것과 결별해야 변화하고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농협이 변화하고 있나’하는 여론조사에 ‘그렇다’는 응
-
‘카톡 분만 지휘’ 의사, 항소심도 과실치상 무죄…“인과관계 불인정”
[연합뉴스] 산모의 상태를 직접 살피지 않고 간호사에게 카톡으로 약물 투약을 지시하는 등 태아를 위험에 빠뜨리고 의료기록까지 조작한 산부인과 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