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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음악·무용·패션·심리치료와 결합하면 무한 응용 가능"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김병기(63) 전북대 중어중문과 교수. [프리랜서 장정필] "거만할 오(傲)에 놀 유(遊)예요. 정말 거만하게 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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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기억창고 지으려 새벽이슬 밟으렵니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건축가 승효상의 작업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서가, 음악과 영화 감상실이 안 부러운 시스템을 갖춘 승효상 건축가의 작업실은 조선시대 사랑방을 연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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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감사원 外
◆감사원▶지방건설감사단장 박성익▶방산비리특별감사단 감사부단장 이영하▶심사관리관 이필광▶감사원(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정상우▶감사원(국회사무처 파견) 송윤근▶산업·금융감사국 제2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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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82) 계사년 뱀띠 해 문화적 상징
배영대 기자2013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가 곧 밝아온다. 뱀에 관한 인식은 양면적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가 크다. 서양 기독교 『성경』속 뱀은 사탄의 이미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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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예술성 평가 받아 보람”
조인숙 이사장이 창암 이삼만이 쓴 ‘山光水色(산광수색)’ 앞에서 창암의 예술성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창암 이삼만-물처럼 바람처럼’ 전시회가 4월 23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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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3대 명필 창암 … 고향 전주서 특별 기획전
창암이 유수체로 쓴 ‘山光水色(산광수색)’. 조선 후기 3대 명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창암(蒼巖) 이삼만(1770~1847) 선생의 작품이 고향을 찾았다. 창암서예술문화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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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슬픔에서 배우지 못하면 남이 나를 슬퍼하게 된다
이훈범 중앙일보 j에디터 엽기적인 얘기 하나 해야겠습니다. 충격을 줄이기 위해 옛날 얘기부터 하렵니다. 『구당서(舊唐書)』에 보이는 기록입니다. 안사의 난 당시 지방관 장순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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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체 완성 조선 후기 3대 명필 … 서울 예술의전당 ‘창암 이삼만전’
창암이 행초서로 흘려 쓴 ‘山光水色(산광수색, 산의 빛과 물의 색이라는 뜻). [조인숙 창암문화진흥회 이사장] 조선 후기 3대 명필 중 하나로 꼽히는 창암(蒼巖) 이삼만(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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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A옥션 서정만 사장 “예향 미술품 경매시장에 돌풍 일으킬 것”
“한국화·고미술품 경매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전주에 본사를 둔 A옥션의 서정만(52·사진) 사장은 “경기 침체로 미술시장에 찬바람이 돌지만 오히려 경매 회수·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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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전문기자의사람그리고세상] 훈민정음해례본 처음 완각한 서각 장인 김성씨
옛 선비들이 시·서·화와 더불어 문화의 한 장르로 여기던 서각은 집중력의 예술이다. 삼매경에 빠져 있던 김성씨가 모처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김씨가 5개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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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상그룹 外
◆ 대상그룹 ▶바이오사업총괄 중역 겸 중앙연구소장 김철하 ▶식품사업총괄 식품영업1본부장 왕길완^대상 재팬 성종현▶캐터링사업부장 엄정호^건강사업본부장 우길제^중국식품사업부 박동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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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스승의 옥편
한문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어려서 서당에 다녔느냐고 묻는 이가 많다. 한문 공부를 처음 시작한 것은 대학 4학년 여름방학 때였다. 이기석 선생님과 그때 처음 만났다. 선생님이 물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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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순천 竹鶴里서 전시회 서예가 손호근씨
태고총림 선암사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 전남 승주 땅 조계산은 절 울타리 너머도 자락 자락이 청정도량이다. 북으로부터 달려온 단풍이 어느덧 다다라 산 그림자조차 붉은데, 결 고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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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이삼만 선생 서예비 제막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꼽히는 창암(蒼巖) 이삼만(李三晩·1770∼1845) 선생의 서예비(사진)제막식이 지난달 29일 오전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앞 체련공원에서 열렸다. 화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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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史 哲·詩 書 畵 대가 '秋史의 부활'
"문필가는 '학삐리'와 '딴따라' 두 유형이 있다. 그렇다면 유홍준은 '딴따라'에 가깝다." 미술사 연구자로서 외도였던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한창 각광받을 무렵 백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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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3대 명필 이삼만을 만난다
조선 후기 명필 창암(蒼巖) 이삼만 (三晩·1770~1847)의 서예를 재조명하고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전북 전주 출신의 창암은 영조·정조 시대에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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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쪽지]내달 15일까지 사진공모전 外
내달 15일까지 사진공모전 ◇ 98 사진영상의 해 조직위원회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민 사진축제 사진공모전의 출품대상은 각 고장의 특성을 담은 사진이나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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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시 승격 10년…서해안 시대 맞이 분주|정주시
내장산 단풍 관광의 정주시는 현존 유일의 백제 가요인『정읍사』를 낳은 전통 문화가 숨쉬는 예술의 고장이다. 「??하 노피곰 도??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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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함평 모씨
모씨는 함평 단일본. 남한에만 1만5천여명으로 성별순위 92위의 귀성이다. 진주모씨·파평모씨·함평모씨·부여모씨·해평모씨등 전국에 11개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세거지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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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전주의 옛 얼」 찾아 30년|전주 향토사 연구가 이철수씨
먼동이 틀 무렵이면 어김없이 전주 완산 칠봉을 오르는 「헌팅·캡」 차림의 초로-. 이마의 땀방울을 씻어내며 햇살을 따라 퍼져나가는 멀고 가까운 산과 들을 놓치지 않고 찾아 무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