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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가도 오징어 없어요"…열병 걸린 동해가 비어간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 「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저장고이자 달궈진 지구의 열을 흡수하는 냉장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올해 전 세계 바다는 전례 없이 뜨거워지면서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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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박근혜 대통령의 톈안먼 외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월 3일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성루에서 인민해방군의 열병식(군사 프레이드)에 참석하였다. 한중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성루에는 시진핑(習近平)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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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CEO칼럼] 현명한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가 된다
우리 나라 전통적 한과 가운데 강정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썰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조과(造果)로, 모양이 마치 누에고치 같다 하여 ‘견병(繭餠)’이라 불렸는데 제사때나 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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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이색 해외여행
뭔가 색다른 휴가는 없을까?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여름철이면 복닥거리는 이 땅을 벗어나고 싶다. 그렇다고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다녀오는 동남아나 유럽 배낭여행이 내키지 않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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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이삭도열병과 벼멸구 발생주의보 발표-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13일 중.만생종 벼의 이삭도열병과 남부및 서해안지방에 대한 벼멸구 발생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최근의 태풍 통과지역은 강한 비바람으로 벼이삭 목.가지등에 상처만 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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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미를 추구하는「예술」이죠"|「쉽고 재미있는 수학세계」펴낸 안재구씨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을 들춰 가장 중요한 학과로 수학을 먼저 꼽는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러나『그것이 재미있었는가』고 물었을 때 아래 위로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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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수해입은 영·호남 곡창 "조마조마"
수확을 앞두고 막바지 벼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농민들이 지역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태풍 주디가 할퀴고 간 호남·영남등지의 농민들이 흙탕물과 폐·오수로 벼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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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발생경보
농촌진흥청은 16일 병충해 발생경보 제3호를 발표하고 7월부터 8월초에 이삭이팰 조생종벼의 재배농가는 논물을 3cm가량 얕게 대고도열병 입제농약을 10a당 4kg씩 뿌려줄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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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가 엇갈리는 「서늘한 여름」
지금 세계의 커다란 걱정은 내년에 인류가 먹고살아야 할 식량문제다. 곡창 미국이 심한 타격을 받았고「유럽」·중공 등도 예외는 아니다. 이것이 모두 근년에 들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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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오곡이 영그는 8월
▲8일=입추 ▲11일=말복 ▲15일 제34회 광복절·정부수립 31주년기념일 ▲23일=국민학교 개학 ▲24일=처서 ▲29일=칠석 찌는 듯한 불볕더위 속에 맞는 8월. 그러나 폭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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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이 영그는|농사
▲벼농사=이삭도 열병·벼멸구동병충해방제에 마지막 힘을 기울인다. 피는 이삭이 팬 후 1주일이 되면 종자로 싹틀 수 있으니 속히 뽑아 태워 버린다. 물 걸러 대기를 계속하고 모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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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공해
일본의 과학기술청과 후생성은 지난26일 일본에서 세칭 수은(미나마다)병이라고 부르는 수은중독병을 공해병으로 인정한다고 정식발표했다. 이어 통산성은 수은을 배출하고 있는 전국 4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