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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날까지 태권도 가르치는게 꿈" 태권도 정신 전파위해 영화까지 만든 70대 사범
미국에서 고아로 자란 10대 소년이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다. 그는 우연히 만난 한국인 소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다시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소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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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세들 애환 담는 영화 '행복한 세탁소'
영화 제작을 위해 뭉친 변호사 출신 캣 김 프로듀서(왼쪽부터), 피터 S 이.줄리안 김 공동 감독. [코리안아메리칸스토리 제공] '우리들의 이야기는 누가 기억해줄까' 라는 물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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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회 다녀서 정말 가족처럼 생각했는데…"
최근 한인교계내 '돈 문제'가 논란이다. 교회 내 금전 거래로 인한 각종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40대 한인 부부도 수백만 달러의 대규모 금융사기를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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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박물관, 한인회와 임대 계약 체결한다
한인이민사박물관 공간으로 개조된 뉴욕한인회관에서 22일 열린 제35대 뉴욕한인회 1차 정기이사회에서 부이사장으로 선출된 문용철 롱아일랜드한인회장(서 있는 사람)이 인사말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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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10만명을 살린 28세 청년
하룻밤에 10만명을 살린 28세 청년 1950년 12월 함흥은 참혹했습니다밀려드는 중공군과 영하 30도의 살인적 추위 전쟁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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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주정부 지원금 받는다
뉴욕한인회가 주정부로부터 이민사 박물관 건립 지원금 25만 달러를 받는다.이 지원금은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이 지난 4월 의원 재량으로 분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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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표 기다립니다" 오늘 연방하원 34지구 선거
로버트 안 후보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인이민사의 새 역사 창조에 대한 굳은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오늘(6일)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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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 한인 연방의회 진출 내일 결판
지난 주말 가주 연방하원 34지구 보궐선거 조기투표소인 LA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김상진 기자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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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박진감 넘치는 무의식 세계 탐사
잠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전미연 옮김, 열린책들1·2권 336·328쪽각 권 1만3800원 오직 두 사람김영하 지음, 문학동네272쪽, 1만3000원 촛불집회와 대선으로 인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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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베르베르…대선 이후 찾아온 소설의 귀환
잠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1·2권 336·328쪽, 각권 1만3800원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문학동네, 272쪽, 1만3000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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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매해 평균 175명 한인 자살
미주 한인은 사망 100건당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3.7%(2015년 기준)로 인종 중 가장 높다. 한인 자살자의 90%는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로 나타났다. 본지는 LA카운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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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 기억되고 363일 잊혀지는 추모
다뉴바 3.1절 1주년 기념 시가행진 기념비. 1920년 3월 1일, 이 곳에서 한인 350여 명이 모여 3.1절 1주년을 축하했다. 독립에 대한 열기로 가득했을 공간에 덩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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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세워라
━ 전문가 대안 국내에 체류하는 다문화가족 포함 외국인 수는 200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 1990년대 초 한국은 해외이주 감소,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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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보호도시 예산 지켜달라"
LA, 웨스트할리우드, 샌타모니카 등 34개 도시와 카운티가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로 부터 연방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위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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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무차별 공격 시작"…차라리 묵비권
“누구나 잡혀 갈 수 있다.” 21일 국토안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세부 지침을 발표하면서 이민사회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민족학교 윤대중 회장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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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경제사]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가 이민자 배척으로 돌아서
[비주얼 경제사] 미국 이민사한 사내가 나무판자로 만든 구조물 위를 건너오고 있다. 옆의 굵은 나무둥치에 밧줄이 묶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정박한 배에서 내려 뭍으로 걸어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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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장사'로 돈 번 한인 유죄
LA한인타운에서 정규인가 학교를 운영하며 유학생 대상 비자 장사를 해온 한인 3명이 유죄 평결을 받았다. 9일 LA 연방검찰은 2015년 3월 이민사기 혐의로 기소된 한인 심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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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뉴욕 '이민 박물관'…확 다르다
내년 2월 뉴욕에 한인이민사 박물관이 건립된다. 한인회관내 기존 공간 활용과 기금 모금 방법 등 건립 과정이 LA에 추진되고 있는 '아파트+박물관' 형태의 한미박물관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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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영화 촬영지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 시네마로드영화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에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스크린에서 봤던 풍경이 실제로 어떨지를 상상하며 가는 길 내내 설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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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문 3대의 아메리칸 드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70)는 할아버지 때 독일에서 이주한 이민 3세다. 가문의 이민사는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이다. 아무런 배경도 없는 사람이 오로지 성실함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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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불화'…돈 없어서 '망설'
미국 내 이혼율이 30여 년 이래 가장 낮아졌다. 전국가정결혼리서치센터(NCFMR)와 보울링그린대학(BGSU)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이혼을 한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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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울고 웃으며 70년 세월을 건넜다
5년 전 안구암 수술을 받고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병수 변호사가 LA한인타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그러니까 이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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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관광 1번지’ 월미도, 겉만 화려하고 속은 슬럼화
인천 월미도는 30~40년 된 건물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정도 된다. 관광객이 찾는 놀이공원 등을 벗어나면 노후 건물이 즐비하다. [월미도=박종근 기자]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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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맥주 민주주의
남정호논설위원음료 중 물·차 다음으로 소비량이 많다는 맥주. 무척 대중적이기 때문인지 민주주의와 관계 깊은 술이다. 대개 전체 술 소비 중 맥주 비중이 높은 나라일수록 민주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