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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팔아 빚 갚는 게 낫다” “사업 재기할 수 있다” 매일 전쟁
박기환 파산관리위원장(가운데)이 8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진행된 전자부품 제조업체 C사의 ‘회계법인 사전보고’ 석상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단계에서는 법정관리 중인 기업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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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도우미 '컴백' 사이트 북적
부도 기업의 경영자와 고충을 나누고 재기를 돕는 길잡이가 있다. 인터넷 사이트 '컴백'(www.comeback.or.kr)이다. 사이버 '팔기회'인 셈이다. 팔기회는 1993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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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독촉 권총위협·물고문…해결사 조직 6개파 13명 구속
경기불황으로 중소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된 틈을 타 납치.고문.집단폭행등 잔인한 수법으로 빚을 대신 받아낸 해결사 조직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李棋培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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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민원 앞장서는"해결사"
노사분규 현장이라면 언제어디서나 감초처럼 끼어드는「 노동경찰관」- .팽팽히 맞서있는 노사양측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맡고있는 근로감독관들이다. 노동부 소속 주사(6급)·주사보(7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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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극섬유 도산으로 대구경제 다시 휘청
섬유도시 대구경제가 구극섬유그룹의 도산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구극의 1백10억원 부채파동은 최근 2년사이 대구경제를 위기로 몰아 넣은 네번째 충격파다. 83년말 광명의 4백억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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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6)제73화 증권시장(54)|1·16국채파동
김현철 재무부장관의 1·16국채비매법내 무효선언이 있자 증권회사 대표들은 모임을 갖고 대표자들이 재무부에 달려가기도 했으나 신통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당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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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확대… 「동양시멘트」회사정리 신청
동양 「시멘트」의 회사정리법에 의한 회사정리 신청은 그 여파가 양회업계 전체에 파급, 동양 「시멘트」산하 1백여명의 판매특약점이 연쇄적으로 붕괴되고 있으며 이에 자극을 받아 쌍용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