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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경영대·공대 3파전 된 서울대 총장 선거…정책평가 이목 집중된 까닭
서울대학교 신임 총장 후보인 유홍림(61) 사회과학대 교수, 남익현(59) 경영대 교수, 차상균(64)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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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는 34일…유독 단명한 교육장관, 5일 장관도 있었다
박순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5세 입학 학제 개편’ 논란 속에 지난 8일 사퇴하며 역대 교육부 장관 중 5번째로 '단명'한 장관으로 남게 됐다. 교육부는 1948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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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盧인사수석이 文인사수석 비판 "목은 자르라 있는 것"
“아…”라는 긴 탄식과 함께 “답답하다. 저도 정말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어졌다. 노무현 정부의 인사를 담당했던 정찬용(71) 전 청와대 인사수석은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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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수석 안 바꾸면 대통령이 책임지게 된다
김외숙 신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이 2019년 5월 28일 춘추관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뒤쪽은 조현옥 전 인사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경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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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도 않고 투기꾼 믿나" 김기표 비호한 靑, 여당도 때렸다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경질되면서 청와대 인사ㆍ민정수석 등 ‘인사 라인’에 대한 책임론이 28일 정치권에서 표출됐다. 심지어 여당에서도 '김외숙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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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수석 일괄 사의···정무 최재성·국민소통 이근형 거론
김조원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리를 찾으며 입장하고 있다. 아래쪽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노영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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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과 靑 수석 5명, 일괄 사의 표명…文, 사의 수용할까
김조원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리를 찾으며 입장하고 있다. 아래쪽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노영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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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그래도 인사청문회는 계속돼야 한다
이정민 논설위원 “솔직히 대통령 입장에서야 인사청문회 만드는 걸 어떻게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제도가 없으니까 반론의 기회도 주지 않고 사람들을 완전히 망가뜨려 버리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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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조라인' 사퇴하라"…박지원은 "조현옥만 책임져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임명하면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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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문재인이 대통령 노무현을 만들었다”
■ 잠재됐던 노무현의 사회비판적 의식에 불질러 ■ 둘이 안 만났다면 문재인은 김앤장 변호사, 노무현은 갑부됐을 것 참여정부 당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박정규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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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선]오세정 의원사퇴 다음날, 유은혜의 새벽전화
강민석 논설위원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 1일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투표 153명, 가(可) 135명. 이로써 '오세정 사직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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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문재인 대통령이 둔 '인사 복기'와 12년만의 '자가당착'
공격적인 바둑으로 ‘전신(戰神)’으로 불린 조훈현 9단은 한 인터뷰에서 “복기(復棋)를 잘해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훈현 9단은 언론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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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난항'의 이유는…盧는 있고, 文에는 없는 '시스템'때문?
문재인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인사 관련 의혹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의 위장전입 의혹으로 시작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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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 차마다 대형 수사 … “국면전환용 아니냐” 쑤군
이명박 정부 3년 차였던 2010년 10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해운업체 씨엔그룹을 압수수색했다. 노무현 정부 기간 중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사세를 불린 씨엔그룹이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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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거진 청와대 인사 책임론
정치권에선 16일 청와대 인사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연이은 낙마에 이어 김명수 교육부 장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마저 임명에 실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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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민심 창구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민정’은 과거엔 ‘民情’으로 썼지만 요즘은 한글로만 쓴다. ‘民情’의 사전적 의미는 ‘백성의 사정과 생활 형편’이다. 이처럼 본래 민정수석의 주된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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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민심 창구 …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 배치
관련기사 판검사·영남·로펌 출신 독점 민심에 무심한 靑 민정라인 지나친 동질성이 되레 약점 … 보안만 따져 언론도 회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민정’은 과거엔 ‘民情’으로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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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64) 한남동을 찾아온 문재인
2005년 3월 3일 노무현 대통령은 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는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던 이 부총리는 이날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사퇴한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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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과총 회장 등 20여 명이 오피니언 리더
“교육과 과학기술을 합친 데 대해 아직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교육과학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지난 1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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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노무현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만난 사람=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재면 이순신 장군도 걸린다. 꼭 써야 하는 사람에겐 정치권도 언론도 융통성 있게 봐야 한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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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 지낸 정찬용씨 현대차서 사장급으로 영입
정찬용(58·사진)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사장급 경영자로 영입됐다. 현대차 측은 9일 “정씨가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돼 9일부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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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차기 회장 이기준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7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기준(70.사진) 전 교육부총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교수는 공학한림원 회장, 서울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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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의원 "'바보 노무현'이 그립다"
한나라당 초선 국회의원인 김정권 의원이 "손해를 보면서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내 편'을 챙기기보다 항상 '옳은 편'에 섰던 '바보 노무현', 그 때의 '노선배'가 그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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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가 교육 망친다
2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16~18층 교육인적자원부의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교육부 공무원들은 허탈한 표정이었다. 간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