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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64세 아들 처음 만난 93세 아버지 "늙었구나"

    “늙었구나.”  64세 아들 강정국씨를 만난 93세의 강능환 할아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 한마디를 내뱉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아버지는 아들이 생긴 줄도 모른 채 1951년 남으

    중앙일보

    2014.02.21 00:37

  • [우리말 바루기] 상봉 / 해후 / 조우

    남북으로 헤어져 서로를 애타게 그리던 가족들이 마침내 만났다. 2010년에 이어 3년여 만에 이뤄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다. 북에 두고 온 아들과 딸을 보겠다는 일념에 아픈 몸을

    중앙일보

    2014.02.21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