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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폄훼는 공천취소됐는데…野, 천안함 막말엔 면죄부 주나"
총선 판을 강타한 막말 파동을 계기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여당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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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음모론은 늘 있었다, 그러나
고정애 Chief에디터 “천안함, 북한 만행이죠?” “이게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 달라.” 두 질문 사이엔 3년의 세월이 있다. 전자는 며칠 전 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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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래경 '통진당스러움' 민주당에 남아있다…막말 도 넘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논란을 두고 "이래경 위원장이 사퇴했다고는 하지만 그의 '통진당스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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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드러난 팩트, 13년째 떠도는 천안함 음모론
"천안함 자폭" 발언을 했던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이 논란 끝에 사퇴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여전히 정치 논리에 휘둘리고 있는 안보 현실이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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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처럼 얼버무린 이재명"…천안함 유족, 그래서 더 화난다
“세상이 왜, 대한민국 정치가 왜 그러나요. 안 그래도 가슴이 찢어지는데….” 천안함 용사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기탁한 성금 1억898만8000원으로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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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같은 ‘도청’ 문서, 한국과 미국의 다른 평가
박현영 워싱턴 특파원 애플 아이폰은 통화 중 녹음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미국 최소 13개 주에서 상대방 동의 없는 녹음은 불법이다. 애플은 사생활 침해 논란을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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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교묘히 퍼지는 ‘이단’…중고거래 사이트까지 활용
━ 이단연구가 탁지원 소장 탁지원 소장은 “이단은 종교인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직·간접적인 이단 피해자가 국내에만 200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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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북한은 핵ㆍICBM, 1년 공수처는 “송구”, 대선은 관음증으로 추락(17~22일)
1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모라토리엄 #공수처 #정청래 #이핵관 #오미크론 #방역패스 #HDC #천궁 #예멘 #러시아 #LG에너지솔루션 #김건희 #추경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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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공자 등록 朴때 6명 文때 7명···보수정권도 반성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천안함 유족 및 생존 장병 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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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아이도 덮쳤다, 美서부 최악 산불로 50만명이 대피길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확산일로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십 건의 산불이 3주째 잡히지 않으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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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병원선으로 열차 돌진해 탈선…코로나 음모론자 소행
미국의 한 철도 기관사가 LA에 정박한 병원선과 관련한 음모를 제기하며 열차를 고의로 탈선시켰다.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철도 기관사가 로스앤젤레스(LA) 항구에 정박한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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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고소한 사설탐정 "트럼프, 가짜뉴스의 배후였다"
뉴욕 폭스뉴스 빌딩의 전광판에 흐르고 있는 기사 헤드라인. [AP=연합뉴스] 연일 '가짜뉴스'를 비난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짜뉴스의 배후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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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규모 정전에 한 때 큰 혼란…"원전 마피아 소행" 음모론도
[영상 독자 제공] 11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등 서울 서남부지역 일대와 경기 광명시 등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쇼핑센터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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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부하의 과잉충성, 정권의 몰락 재촉하다
1986년 1월 6일 코라손 아키노 후보(왼쪽에서 셋째)가 마르코스 동상 앞에서 L자를 보이며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정권교체 후 이 동상은 철거됐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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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물든 화해 촉구 집회장 … 터키 테러 128명 숨져
10일 터키 수도 앙카라 기차역 광장의 자살 폭탄 테러 현장에서 시민들이 현수막을 이용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날 테러로 128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다쳤다. [앙카라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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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교과서, 콘텐트 부실이 더 문제다
역사 교과서를 둘러싼 해묵은 이념 논쟁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촉발됐던 교학사발(發) 교과서 편향 문제가 최근의 법원 판결을 계기로 다시 불붙는 양상이다. 서울행정법원은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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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믿고 싶은 것만 믿어 … 과학 아닌 믿음의 영역 변질
관련기사 천안함 ‘사회적 탈상’ 준비할 때 … 이념과 정치의 굴레 넘어서야 “천안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발사한 중어뢰에 피격돼 침몰됐다”는 게 정부의 공식 발표다. 미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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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당신은 어느 편인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당신은 어느 편인가?” “적인가 동지인가?”이런 질문을 강요받거나 강요받는다고 느낄 때 나는 서글퍼진다. 불편하고 불쾌하다. 양쪽으로 편을 갈라 이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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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의 곽노현 감싸기는 ‘우리가 남이가’
-제도권 언론 종사자 입장에선 나꼼수의 특종이 민망한 면이 있다. “맞다. 메이저 언론이 TV 개그프로그램과 비교당하고 심지어는 거기서 졌다면 창피한 일 아니겠나. 나꼼수가 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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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굿바이 DSK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같은 범죄라도 누구 소행이냐에 따라 뉴스가 되기도 하고, 묻히기도 한다. 모든 범죄가 뉴스거리가 되는 것도 아니다. 저명성(celebrity)과 희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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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983년 KAL기 폭파 뒤에 미국 금융가문 있다?
화폐전쟁2금권천하 쑹훙빙 지음 홍순도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616쪽, 2만5000원 #1947년 소련이 돌연 유대인의 이스라엘 건국을 찬성하고 나섰다. 칼 마르크스 시절부터 줄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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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