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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 직선기선·영해 확대 문제삼아…‘항행의 자유’ 작전 실시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들이 해상훈련에서 기동을 하고 있다. 세계 최강이라는 명성을 가진 7함대도 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다. [사진 태평양사령부] 일본이 직선기선을 기준으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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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Z도 확정 못한 한·중, 엉키고 엉킨 경계선은 시한폭탄
서해에는 한국과 중국이 복잡하게 그어놓은 경계선이 교차한다. 양국이 합의하지 못한 경계선이 서로 엇갈린다. 그래서 양국 관계에서 언제든지 뇌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양국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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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량선 한국 EEZ 진입, 위안부 판결 이어 갈등 쌓인다
지난해 말부터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물밑에서 움직여왔던 정부가 최근 법원의 위안부 배상 판결에 이어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정이 양국의 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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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해경-日해상보안청 해상 대치…EEZ, 또 다른 갈등 불씨되나
서울지방법원의 위안부 판결 등으로 경색 일로인 한·일관계가 또 하나의 암초를 만났다. 11일 한국 해경 선박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진입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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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경과 이틀째 대치 중인 일본 측량선 ‘쇼요’
12일 제주 해경과 대치 중인 일본 해상보안청 측량선 소요 모습. [사진 제주해경청] 일본 정부가 한국의 해양조사 중단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해양경찰 함정과 일본 측량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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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해경선 "우리 해역이다" 제주 동남쪽 해상서 日측량선과 대치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五島)열도 위치도. 연합뉴스 제주 동남쪽 해상서 일본 측량선과 한국 해양경찰청 선박이 한때 대치하는 일이 11일 벌어졌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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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올 필요 없다" 어깃장에도...이란 가겠다는 최종건의 승부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이란의 한국 선박 나포와 관련한 긴급 상황 보고에 나섰다. 최 차관은 오는 10일 이란을 방문해 선박과 선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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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납 못해…당장 중단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종택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앞두고 “단 한 방울의 오염수도 용납할 수 없다”며 “(방류 시) 모든 수단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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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는 민주당에 선긋는 정의당…“국회 차원 대북 규탄 결의안 각당에 요청할 것”
“우리 국민에 대한 야만적인 살인행위…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진상 규명해야.”(심상정)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각 당에 요청할 것.”(장혜영) 정의당이 27일 오전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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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남북공동조사로 진상 규명…대북 규탄결의안 제안”
심상정 정의당 대표. 오종택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북한군이 서해상 실종 공무원을 총격으로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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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우린 北주민 187명 구했는데, 北은 총쏘고 기름 부었다
2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해상에 정박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뉴시스 지난 22일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북한 측 해상에서 ‘민간인 사살 후 시신훼손’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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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박근혜 7시간 공격하더니, 실종 이틀 동안 뭐했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24일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사건의 규탄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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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법엔 “조난 인명 구조 의무”…국제사회 용인 못할 만행
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를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국제법과 규범에 정면으로 어긋난다고 전문가들은 24일 지적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작은 부유물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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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상관없이 해상 표류 민간인 조준 사살, 국제법 위반"
국방부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돌연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북방한계선(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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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왕이 빠지자…아세안 "미·중 대결에 끼고 싶지 않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ARF 차원에서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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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이냐 '침범'이냐…센카쿠 분쟁 가운데 日 정치권의 용어 논쟁
일본 정치권에서 중국 선박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진입을 ‘침입’이 아닌 주권침해를 뜻하는 ‘침범’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용어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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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홍콩 언론 “미, 남중국해 인공섬 공격 가능성 크다”
━ 전운 자욱한 남중국해, 미·중 군사 충돌 가능성은? 박창희 국방대학교 교수 남중국해에 전운(戰雲)이 자욱하다. 무역 전쟁과 대만 문제, 코로나19 사태, 그리고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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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질타하더니…아베, 오염수 120만t ‘내로남불’ 방류?
━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30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11년 3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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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지구 온난화의 현장, 하루 40m 녹아 흐르는 그린란드 빙하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산. 북극권인 그린란드 일루리삿 앞바다에 설산같은 빙산이 떠 있다. 그러나 물 위에 드러난 것은 일각일 뿐 바다 속에 태산과 같은 몸을 감추고 있다.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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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 해법 ‘한·일 동반 핵무장’에 긍정적일 수도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은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갖고 있다“며 ’6개월이면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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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마약상 잡는 미국 해안경비함, 대북제재 해상검색 투입
버솔프 경비함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USCG) 함정이 북한의 불법 환적 단속을 위해 일본에 파견됐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 소속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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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해안경비대 日파견···이젠 대북제재 감시 나섰다
초계 중인 미 해안경비대의 경비함인 버솔프함. [사진 미 해안경비대] 미국의 해양경찰인 해안경비대(USCG)가 북한의 불법 환적을 단속하기 위해 일본에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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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에 뺨 맞은 일본, 보수 언론과 손잡고 독도 도발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지정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의 날’(2월22일)을 앞두고 일본 언론이 독도 문제를 재점화하는 이슈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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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게양 논란' 막을 길 없나…"국내법 제정, 국제 여론 조성"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에 달린 욱일기. [연합뉴스] 10일 열리는 제주 국제 관함식의 ‘욱일기 게양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적으로 ‘법 제정’을, 국제적으로는 ‘여론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