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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칼럼] 당신의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그것을 보게 된 것은 실로 우연이었다. TV 채널을 여기저기 돌리다 마주친 한 방송 프로에 눈길이 꽂혀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나중에 VOD로 찾아 처음부터 다시 봤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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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천하제일’의 탐관, 화신(和?) 그리고 ‘빨대’와 ‘갈퀴’들의 운명
오래 전, 동료에게 들은 얘기다. ‘금 빨대ㆍ금 갈퀴’란 인물은 성이 금 씨인데, 부하의 금품을 ‘갈취’하기로 유명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승진이나 보직을 미끼로 시도 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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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운전기사 자수] 양씨, 유병언 그림자 수행
양회정(사진)씨는 구원파 내에서 유병언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으로 통한다. 양씨는 평소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 옆에 위치한 오곡리 별장을 관리해 왔다. 유 회장이 디자인한 목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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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씨, 유병언 그림자 수행…구원파선 ‘목수’로 통해
양회정(사진)씨는 구원파 내에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그림자 수행원’으로 통한다. 양씨는 평소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 옆에 위치한 오곡리 별장을 관리해 왔다. 유 회장이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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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최재경의 야전침대와 유병언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고생이 많으시다. 40일째 댁에 못 들어간다고 들었다. “아니, 못 들어가긴. 허허.” -주말엔 왔다 갔다 하나요. “아니, 주말엔 더 바쁘다. 끝내고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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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우리 사회가 키운 괴물
조강수사회부문 차장‘13인의 아해(兒孩)가 도로를 질주하오(길은 막힌 골목이라도 좋소)’ 봉두난발의 천재 시인 이상(李箱)이 1934년 발표한 연작시 오감도(烏瞰圖) 첫 편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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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안 맡고 결재 안 하고 … 유병언 17년 '유령 경영'
23일 검찰의 세월호 침몰 수사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로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 유 전 회장 자택. [뉴스1] 청해진해운의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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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위에 오른 「세모왕국」/이은윤(중앙칼럼)
신자들로부터 「재림 예수」라는 추앙을 받던 유병언 세모사장이 30일 상습사기혐의로 검찰에 소환된다. 성경을 꿰뚫어 외며 정확히 인용하는 능력을 발휘,「지혜로운 자」로 군림해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