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욱의 스타트업 스토리]중국은 실리콘밸리를 능가할 수 있을까
90년대 중반부터 실리콘밸리를 오가며 기술에 관한 한 그곳이 세계 최고라는데 의심을 품어 본 일이 없다. 애플·구글·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이 계
-
[일본 속으로]"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하는 암 환자 32만명
히다치(日立)제작소 IT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오오타 요시코(40대) 부장은 암 환자다. 2016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한번도 휴직이나 병
-
독일기업에서 배운다_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콘티넨탈
19세기 독일의 마차 바퀴를 만들던 콘티넨탈은 지멘스 등을 과감하게 인수합병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세계 5대 자동차 부품업체로 자리잡았다. 최근 콘티넨탈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
방사성 물질 '라듐'을 입술에 발랐던 소녀들
방사선 구역 표지판 [중앙포토] 1897년 박사과정을 밟던 마리 퀴리는 지도교수인 프랑스의 과학자 앙리 베크렐로부터 신기한 얘기를 들었다. 우라늄과 사진건판(유리 감광판)을 함께
-
다이애나비가 죽기 전날 묵은 파리 호텔은 어디?
━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 레스토랑 프랑스 여느 궁전과도 같은 리츠호텔 로비의 복도. [사진 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 낭만과
-
세계경제 규칙 만들던 미국…이젠 규칙 깨는 나라
━ [책 속으로] '경제규칙 바꿔야 한다'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글리츠 교수 경제 규칙 다시 쓰기 경제 규칙 다시 쓰기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김홍식 옮김, 열린책들
-
남다른 한 수, 커피머신이 폐업 위기 편의점 살렸다
━ 빅데이터로 본 자영업 성공 비결 세븐일레븐 아산배방로점 이영숙 점주가 고객에게 커피를 건네고 있다. ‘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
-
오바마에서 저커버그까지...성공한 사람들의 복장은 왜?
지난 11일 미국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 청문회장에 양복 차림으로 출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
"공휴일 다시 될까?" 미세먼지에 달린 식목일 운명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8) 식목일이자 청명인 지난 4월 5일 시민들이 봄비를 맞으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5일 목요일은 제
-
'15년형→무죄' 피묻은 휴지의 반전 … 카페 여주인 누가 죽였나
━ 법조 기자의 판결 다시 보기 2007년 4월 24일 오전 수원 매탄동의 한 카페에서 여주인 이모(당시 41세)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졌습니다. 용의자의 것으로 의
-
[단독] "성추문으로 해임되고도 버젓이 활동하는 회장 아들"
RS에듀컨설팅 송영선 대표(온라인 진학지도 프로그램인 OOO커리어 출시사인 C사 이사)가 퇴사 여직원과 관련한 성추행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 내부에서 터져
-
시니어 마음을 뒤흔드는 선진국의 혁신 요양원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7) 국내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선진국의 사례를 보며 지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 [중앙포토] 최근 소방안전문제, 노인학대, 위생
-
[판다]①'징역 15년→무죄' 피묻은 휴지의 반전…카페 여주인 누가 죽였나
2007년 4월 24일 오전 수원 매탄동의 한 카페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카페 여주인 이모(당시 41세)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겁니다. 주택가에
-
해변 고래 사체 뱃속에서 '29kg' 플라스틱 쓰레기 발견돼
지난 2월말 스페인 남쪽의 무르시아 카보 데 팔로스(Cabo de Palos)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고래. [Murcia Regional Government] 스페인
-
[오후브리핑] 박근혜 前대통령 재판, 2R 돌입…檢 “무죄 불복” 항소
2018년 4월 11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
-
"참을 만큼 참았다" 지난해 이혼상담 연령 1위는 50~60대
해마다 황혼 이혼 상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녀의 성장이 끝나고 경제적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결혼 초부터 시작된 갈등이 황혼 이혼 상담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기대 수명
-
애인과 여행하느라…‘두살딸 굶겨 사망’ 비정한 엄마 징역 9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두 살배기 딸을 방치해 영양실조로 숨지게 한 여성에게 대법원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9년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소영
-
[사설] 청년주택마저 님비의 희생물 되는가
요즘 청년들은 취업대란뿐 아니라 심각한 주거난에 노출돼 고통받고 있다. 청년들 사이에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라는 자조가 넘쳐나고 있다. 특히 청년주거 빈곤율이 전국에서
-
한국선 “집 사는 게 낫다” 2만명 퇴직연금 깼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4일 대구에서 퇴직연금 세미나를 열었다.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
-
[오후 브리핑]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3명, 중형 확정…대법 “공모 인정”
2018년 4월 10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주민 3명에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10일
-
[대입개편안 D-1] '공정성' 놓고 결론은 왜 제각각일까?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 진보·보수의 주장이 복잡하게 엇갈리고 있다. 여당 의원들이 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비슷한 주장을 내놓는가 하면,
-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공모 인정···징역 10~15년 확정
전남 신안군 섬마을의 초등학교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학부모 3명의 형량이 10∼15년으로 최종 확정됐다. 두 차례에 걸친 성폭행 공모 모두를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 3부(
-
10년간 유럽 시민권 얻은 북한 출신 820명…독일과 영국 시민으로
탈북자 대상 심리전 벌이는 북한..."돌아오라"(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유럽 국가의 시민권을 획득해 유
-
[이현의 글로벌 J카페] 망가진 도이체방크 수선할 새 '봉제사(Sewing)'의 등장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가 새 수장을 맞는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도이체방크의 선택은 '검증된 도이체방크맨' 이었다. 도이체방크 감독 이사회(감사회)는 8일(현지시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