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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아름다운 그 집에 살고 싶다
수도권의 베벌리힐스-. 경기도 일산신도시 정발산 남북의 주거지역에는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서구식 목조주택과 유럽풍 집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이 곳 주민들은 "서울 강남의 중형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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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3.'역설의 땅' 판문점
남북한 사이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저 경계선을 넘어가도 되느냐" 고 조심스레 물어봤다. 괜찮다는 말에 두렵고도 들뜬 마음으로 답사단 일행 중 맨 먼저,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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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1. 국토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중앙일보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6.25 50주년을 앞두고 문화계 인사 8명과 본지 기자 등 10명으로 '휴전선 답사단' 을 구성, 6박7일 일정으로 지난 4일 특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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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교사 "지구촌 역사현장 TV로…교실로…"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세계의 갖가지 풍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KBS1 '세상은 넓다' (오후 5시45분) 출연자 가운데는 여행사나 종합상사 등 외국 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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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세상은 넓다' 단골출연 김지희 교사]
시청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세계의 갖가지 풍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KBS1 '세상은 넓다' (오후 5시45분) 출연자 가운데는 여행사나 종합상사 등 외국 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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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유적 30곳 답사기 '두브로브니크는…' 출간
91년 유고내전이 터졌을 때 프랑스 학술원 회장 장 도르메송을 비롯한 프랑스 지식인 13명이 두브로브니크로 향했다. 유럽문명의 상징적 도시인 이 곳에 포격에 가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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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살아있는 중세 유럽전통…체코 크룸로프
독일 바에에른주 레겐스부르크는 도나우 강변에, 체코 크룸로프는 블타바 (몰다우) 강변에 있다. 서로 나라와 전통이 다르지만 이들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아직까지 6백~7백년씩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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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安에서 로마까지…실크로드는 장대한 건축 전시장
파피루스와 돌계단. 인류가 역사를 보존해온 두가지 방식이다. 사관들이 엮은 역사가 파피루스라면 건축은 왕들이 세운 역사다. 고대 이집트의 통치자 람세스 2세도 따져보면 위대한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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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축사의 아픈 빈자리 그 위용 그려낸 어떤 집념
오늘의 서울엔 거대한 콘크리트 빌딩이 넘친다.외곽은 아예 시멘트 슬럼같다.그리고 아스라히 놓인 몇개의 전통 건축물들.매연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이 애처로운데 외국인들은 이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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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랄만한 대성당 지을터"
『대성당 건축은 선교3세기를 맞은 한국 천주교의 뿌리를 찾는 대역사인 동시에 민족정신 회복 작업입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모방과 기회주의가 팽배해있고 가치기준이 흔들려 혼탁과 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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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페루 쿠스코시-태양신 찬란했던 잉카 문명의 "보고"
남미 대륙을 연상할 때 우선 떠오르는 것이 아마존강과 밀림, 그리고 잉카 문명과 그 유적지 등일 것이다. 페루는 바로 이 남미의 대표적 상징들을 모두 갖고 있는 나라다. 한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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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신도시(상)|일본 다마 뉴타운 절반 입주하는데 25년 걸렸다
대도시로의 인구집중과 그로 인한 부작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영국·프랑스·핀란드 등 유럽국가를 비롯, 일본이나 미국도 50년대 이후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