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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야행] 인간에겐 물·불·바람·흙, 그리고 제육볶음 필요
쌍림동 '제육원소' [퇴근후야행] 쌍림동 제육원소. 장충동 주변에서 유명한 '수정약국' 골목 안에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방앗간 풍경도 정겹다.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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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 브렉시트' 후엔 한국서 손흥민 경기 못 볼 수도
━ 브렉시트 Q&A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EU탈퇴) 합의안’이 영국 하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당초 지난달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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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원 vs 1억2500만원…설 선물세트도 양극화
‘5900원 대 1억 2500만원’ 유통업체가 내놓은 올해 설 선물세트 최저가와 최고가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설 선물세트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 선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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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캔 1만원' 수입맥주값 오르나? 정부, 주세 개편 착수
정부가 주세(酒稅) 체계를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키로 하고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1969년 종가세가 자리 잡은 지 50여년 만에 술 관련 세금 체계가 개편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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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중 하나 골라야 했던 맥주, 지금은 수백가지로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4) 대형마트 맥주 판매대 앞에 서니 머리가 아득해진다. 선반 가득 알록달록한 맥주들이 줄지어 있고 반대편 냉장고 안에도 처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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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랍스터 쫓겨났는데 스타벅스 더 잘 팔린다…무역전쟁, 참 다른 운명
미국 메인주(州)의 어업자가 랍스터를 건져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인기가 시들해진 미국산 해산물이 있습니다. 고급 해산물로 꼽히는 랍스터(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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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다운 머스크 전기차
59명. 최근 1년 동안 전기차 제조사인 미국 테슬라모터스에서 퇴사한 임원의 숫자다. 최고회계책임자(CAO)·최고인사책임자(CHO)·기술부문 부사장 등 핵심 임원이 줄줄이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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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5년, 흑자 없었다···희대의 사기꾼 몰린 머스크
59명. 최근 1년 동안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모터스에서 퇴사한 임원의 숫자다. 최고회계책임자(CAO)·최고인사책임자(CHO)·기술부문 부사장 등 핵심 임원이 줄줄이 짐을 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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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회식 참석하면 보너스 주는 회사…“소속감 주려고”
업무를 마치고 도쿄도 미나토구 사원식당에서 건배하는 일본 한 회사의 사원들. [연합뉴스] 적당한 술자리가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회식에 참석하면 1회당 1만원 가량의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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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4캔 만원' 수입 맥주 가고 국산 맥주 고급화되나...
■ 「 중앙포토 퇴근길 낙이었던 ‘수입 맥주 4캔 만 원’이 사라진다는 뉴스 보고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마음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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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무역전쟁 부메랑…할리 데이비슨 "공장 해외 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촉발한 무역 전쟁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사례가 등장했다. 유럽연합의 보복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할리 데이비슨이 일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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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쓰는 젊은 여성들 … 이젠 ‘쉬코노미’ 시대
디오르가 선보인 ‘페미니즘 티셔츠’ 중소 정보기술(IT) 기업에 근무하는 이지은(38)씨는 최근 ‘모녀여행 패키지’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해 동선은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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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더 가고 자동차 男만큼 사고…이젠 '쉬코노미' 시대
중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근무하는 이지은(38) 씨는 최근 ‘모녀여행 패키지’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어머니의 체력을 고려해 동선은 짧고, 스파ㆍ마사지에 집중된 여행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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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통 냄새의 추억, 향수를 만들다
━ 코냑 명가 헤네시의 12세손 킬리안 헤네시 코냑을 대표하는 브랜드 ‘헤네시’의 창업자 리처드 헤네시의 12세손. 할아버지는 샴페인 브랜드 모엣 샹동을 인수, 루이비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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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日산토리의 베스트셀러급 위스키, 줄줄이 판매 중단 이유는?
15일 일본의 대표적인 주류업체 산토리가 일부 위스키 브랜드의 생산·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판매가 중단되는 건 대중적인 브랜드에 속하는 ‘하쿠슈(白州)12년’과 ‘히비키(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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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쩐지 네가 자꾸 생각나…코끝 기억에 발걸음 멈춰
길을 걷다 불현듯 코끝을 스치는 향기에 옛 애인이 떠오르고, 추로스 가게 앞에선 신나게 뛰어놀았던 놀이공원이 생각난 적 있는가. 이처럼 향기는‘향수’를 소환한다. 세계적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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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 여성 소비자, 분홍색과 인형만 좋아한다 생각은 오산
━ 최순화의 마켓 & 마케팅 아우디가 2017년 수퍼볼 시즌에 내보낸 광고 ‘딸(Daughter)’. 남자아이들과 경쟁하는 딸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을 담았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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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프리즘]'위미노믹스'의 시대, 여성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면…
최순화의 마켓&마케팅 2018년 1윌 직장인 조사에서 여성의 한 달 평균 용돈은 62만2000원으로 남성의 53만5000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에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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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의 수입산 철강 고율 관세 부과
━ 중앙일보 철강 관세 예외 인정으로 한·미 동맹의 힘 보여줘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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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아재 취향’ 중식당, 힙한 바로 변신하다
중식을 가벼운 안주로 즐길 만한 술집이 흔치 않았지만 최근 트렌디한 중식을 내세운 ‘차이니즈 바’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와인·위스키·칵테일 등 술 종류는 다양해졌고 안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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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취향' 중식, 젊은 세대 겨냥한 힙한 바로 변신하다
유산슬·깐풍기 등을 올린 원형 테이블에서 고량주를 기울이거나, 고소한 양꼬치를 앞에 두고 간페이를 외치거나. 술을 파는 중식당은 많지만 중식을 가벼운 안주로 즐길만한 술집은 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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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린 만큼 때려줄 것” … 중국·EU 보복 경고에 맞불
지난 3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 앤드루 공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단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백악관으로 향하던 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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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무역전쟁, '미국 VS 전 세계'로 전선 형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관세 폭탄’으로 발발한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번질 조짐이다. 그동안 우방으로 지낸 역사는 안중에도 없다. 미국대 미국 이외의 국가연합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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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서 맥주까지 경쟁력 약화” 미 경제계, EU·중국보다 더 반발
━ [BUSINESS] 트럼프 보호관세 후폭풍 ‘트럼프 쇼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관세는 한국·중국·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했다.